나는 평소에 일코하고 다니는데 방탄 컴백날부터 같은 반 애들이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방탄 ㅍㅈ 방탄 ㅍㅈ 이러는 거 듣고 살았음. 걔네는 반박글 올라온 것도 모를거고 걔네 머릿속엔 방탄=ㅍㅈ이란 인식이 딱 박혀버렸을 거임. 아무리 해명을 하고 반박을 해도 이미 방탄이 ㅍㅈ했다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그딴 거 들리지도 않을 거라는 게 너무 빡침. 방탄 ㅍㅈ이라고 몰아간 사람들은 해명글 보고 아, 아니야? 아님 말고. 이러고 넘어가겠지만 우리 입장에선 이미 아무것도 모르는 대중들한테 낙인 찍힌 그 이미지. 돌려놓는 데 얼마나 걸릴지 모른단 거임. 아예 돌려놓을 수 없을 지도 모르는 거고. 방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대중들한테 그런 이미지 되버린 건 대체 어떻게 보상해줄 건지 모르겠음. 대중들은 무슨 문제가 생기면 깊숙이 들어가서 뭐가 문제인지, 왜 문제인지, 그 문제에 대해 알려진 사실 중 잘못된 건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고 하지 않음. 표면적으로 보이는 그 문제 자체에 관심을 갖는거지. 그러니까 반박글 올라와도 안 볼 사람은 안 볼 게 뻔함. 고소미 먹이고도 끝날 문제가 아님. 실추된 이미지. 이건 단순히 고소한다고 사라지는 게 아니란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