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삐들 평소에 말 진짜 어쩜 이렇게할까 싶게 예쁘게 하는 거 정말 잘 아는데
그런애들이 욕을 해
평소에 애들 사진하나에 미소지으면서, 앨범오면 어린아이마냥 '이삐들ㅠㅠ 나 앨범왔어 너무 기대돼ㅠ'하면서 글 쓰고, 택배 기다리는 거 보면 내가 다 기분좋고 그랬는데
그런애들이 며칠째 스밍도 겨우 돌리고 오늘 방송 나왔는데 마냥 못즐겨 물론 웃지도 못하고
평소에 '잘자 이삐들' 한마디하고 자려고 하면 너도 나도 잘자라고 좋은 꿈 꾸라고 하던 너희들이
자지도 못하고 계속 화내고 걱정하느라 여유롭게 기분좋게 지금 문제 이외의 누군가의 글에 답을 쓸 힘이 없어서 서로 마음아파해
평소에 새벽이면 '새벽반은 참 조용하지만 재밌고 행복해'라던 너희가
즐겁지만은 않은 무거운 마음으로 글 하나 댓글하나에 마음 철렁하면서 즐거운 이야기도 맘 편히 못해
누군가에게 이곳은 참 즐겁고 위안받는 곳일텐데 이렇게 얼룩진거 같아서 많이 속상하지
다 똑같은 마음일거야
서로 한 곳에서 만나게 된다면 울컥하고 부둥켜안고 울 수 있을만큼 많이 답답하고 힘들지
근데 하나만 기억하자 우리
이대로 방탄 포기할 사람들 아니잖아 우리
아미라고 불러주는 애들 목소리 더 듣고 싶고
계속 노래하고 랩할 수있게 든든하게 받쳐주고 싶잖아
그러니까 포기만 말자
해주고 싶은 말은 이것뿐이야
우리는 결국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거고
잠시 흔들리고 있구나
그렇게 생각하자
다 잘될거야 고마워 오늘 하루도 모두들:)
Thank you 우리가 되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