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로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ㅠ
다름이 아니라 전 지금 작은 회사에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선 의도친 않았지만 아무튼 원래 키우던 개가 있는데요
고양이와 개가 친해지긴 사실 쉽지 않잖아요 종 특성 자체도 다르고 ㅠ
거기다가 새로 온 고양이가 새끼니까 관심 더 받는것 같고 하니 질투도 나고..
고양이는 냥이대로 하악질에.. 결국 좀전에 사단이 날뻔했어요. 냥이 물어 뜯길번하고
사장님께서는 개를 워낙 이뻐하시는지라 안되겠다고 원래 있던데로 보내야겠다 하시는데
차라리 둘이 싫어하나보다 그렇게만 알고계셨으면 모르겠는데 아예 큰일이 날뻔한지라 정말로 냥이 어디로 보내실것 같아요
말을 대충 들어보니 어디 가셨다가 갑자기 키우라고 턱 넘겨받아 오신거라는데 올때 상태가 좀 꼬질한것이... 가정집에서 보살핌 받으며 지낸것 같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의견을 묻고싶은 점은
도로 돌려 보낸다는 곳으로 가게 두는게 나은건지
아니면 여기저기 유명한 고양이 카페에 글을 올려서 확실하게 안심되는 곳으로 보낼 수 있게 노력이라도 해야되는건지 그걸 모르겠습니다.
지금 회사에 아무도 안계셔서 정말 보내실거냐고 물어볼 수가 없지만 제가볼땐 백프로 ㅠㅠㅠㅠ
제가 데려간다면 정말정말정말 좋겠지만 전 부모님과 함께 사는데다 동물 예뻐하는 분들이 아니셔서 일단 간신히 허락 맡아놓은게 일주일 임보뿐입니다...
그때까지 아무도 안데려가면 도로 회사로 데려가서 원래 있던데다 보내게 두라고 하시네요
일주일안에 냥이가 좋은 분 만나 갈 확률이...얼마나 될지...휴......
지금 정말 혼란스러워요.. 일주일이라도 데리고 있어주는게 정녕 이 아이를 위하는 길인지..
아니면 어딘지 모르지만 그냥 보내야하는건지 아...아아아....
제발 댓글좀 부탁드릴게요. 어찌보면 한 생명이 제 손에 달려있는거라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ㅠㅠ
냄새난다고 묶어서 밖에 내놓고 그러셔서 급하게 샴푸랑 사서 기껏 씻겨놨더니 ㅠㅠㅠㅠ
저눔의 개가 ㅠㅠㅠㅠㅠㅠㅠ 어휴 이 성깔있는 놈이..ㅜㅜ
지금도 타자치는 제 두 팔 사이에서 자는 애를 보니 더 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