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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예쁘다고 들은게 여우짓한건가요?

휴학각 |2016.05.31 16:42
조회 190 |추천 0

안녕하세요! 20살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16학번입니다!

 

우선 여기 톡채널에 맞는 주제는 아니지만 댓글 제일 많이 달아주셔서 여기다 쓰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ㅠ 혹시나 채널 옮겨야하면 옮길게요!

 

일단 제 외형부터 말씀드리자면 얼굴은 진짜 평범하고 몸은 상체는 통통한데 하체가 비교적 말랐다고 해야하나요..  하체도 종아리는 얇은데 허벅지는 좀 딴딴?? 그 정도입니다.

 

과가 남초 여초도 아니구 그냥 성비율이 비슷비슷해요. 근데 어쩌다보니 모이게 된 무리가 남자6명에 여자 저 포함해서 4명이서 같이 다니는데 이런 사단이 날 줄 꿈에도 몰랐어요.

 

남자애들 중에 a라는 애가 여자b라는 애랑 사귀는 상황이구 나머지는 각자 애인 있구요. 여자애들 중에서는 저 빼고 다 남자친구 있어요. 

이 얘기가 발단이 된게 평소에는 제가 스키니에 맨투맨이나 후드 입고 다니는데 이제 날이 슬슬 더워지니까 저저번주에 치마를 입고 갔어요. 근데 남자애들이 다리 예쁘다고 그러니까 a라는 애가 ㅇㅇ이 원래 다리 예쁘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b라는 애가 나보다 예쁘냐고 그러니까 a를 포함한 남자애들이 다리는 더 예쁘다고 그래서 좀 화난거 같더라구요.. 막 헐... 뭔데 진짜냐고 좀 티는 못내는데 화난 느낌?  근데 정말 다리도 그렇고 b는 정말 말랐고 얼굴도 진짜 예뻐요. 약간 현아느낌?? 저는 솔직히 b라는 친구보다 외향적으로 나은게 하나도 없거든요. 다리도 그친구가 훨씬 말랐고.. 나은거라고는 키가 좀 큰 편인거 밖에 없어요.

그때 이후로 여자애들 사이에서 제가 겉도는 느낌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애는 저희랑 다른 무리고 b라는 친구랑 엄청엄청 친해요. 그래서 무리(?)로는 같이 안노는데 자주 만나서 놀긴하거든요. 근데 막 b라는애가 뭐라고 했는지 b랑 술먹고 난 뒤부터 그 친구가 저랑 다른 친구를 엮고 막 분위기 만들어줄려고 그러더라구요.

아 그러고 보니까 같이 엮이는 친구가 엄청 순딩이 같은 친군데 혼자 떨어져있으면 제가 막 델꼬 오고 챙겨주고 가끔씩 전화해서 불러가지고 같이 놀고 그랬어서 그친구가 저한테 고백을 한 번 한 상황이에요. 근데 저는 다른 친구를 좋아하고있으니까 거절을 한 상태인데 계속 엮더라구요.

그리고 저번주에 축제였는데 주막에서 일하고 있으니까 한 선배가 오셔서 막 a좋아하냐고 그래도 친구 남자친군데 그러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술취하셔서 저한테 몰래 말하시더라구요.. 그 선배가 b랑 친한사이거든요. (유일하게 b만 선배라고 안부르고 오빠라고 불러요.) 

그 때 바보같이 너무 당황해서 어버버 거리다가 선배는 가셨구 저랑 같이 노는 무리중에 여자애들은 같이 몰려서 있고 저는 혼자 있다가 남자애들 축구 끝내고 와서 같이 있었어요.

단톡도 10명 단톡이 있고 여자애들끼리 단톡이 따로 있는데 거기서도 갑자기 말없는거 보니.. 따로 만든거 같더라구요.

결정적으로 재수해서 한 살 많은 언니가 있는데 그 언니랑 저희랑 친하게 잘 지냈어요. 근데 그 언니가 전화와서

ㅇㅇ아 무슨 일 있냐고 하길래 왜그러냐구 물어보니까 애들이랑 오늘 저녁에 밥먹는데 니 얘기를 왤케 안좋게 하냐고 여우니 어쩌니 일부러 막 치마입고 샤랄라 하게 다닌다면서 a 좋아하는거 같다고 왜 갑자기 치마를 입고오며 눈웃음을 치냐고 걔 (제가 좋아하는 애)  좋아하는것도 일부러 a좋아하는거 숨기려고 그러는거 아니냐고 그랬다고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음...ㅋㅋ 맹세코 저는 저랑 같이 다니는 친구들한테 좋아하는 감정 코딱지 만큼도 없고 저는 누구를 좋아하면 그 친구랑 편하게 친구처럼 못지낼 뿐더러 얼굴에 티가 엄청난단말이에요. 그래서 만약에 저랑 같이 노는 친구들한테 감정이 있었다면 가깝게 친구처럼 못지냈을거에요. 좋아하는 애한테 쌩얼을 다 보여주고 화장하는것도 다 보여줄 수 있을까요??

하.. 진짜 학교생활 망한거 같아요..ㅋㅋㅋ 솔직히 남자애들은 이제 쫌있으면 다 군대가고 결국에 남는건 다 여자애들 밖에 없는데 지금 다른 애들이랑 놀자니 오티때부터 쭉 놀아서 끼기도 그렇고.. 오해를 풀고 싶은데 지금 걔네는 오해가 아니고 그냥 제가 마음에 안들어서 욕하는거 같아가지구 오해 풀것도 없을거 같아요. 무엇보다 분명히 다시 친해진다고 하더라도 이런일이 또 생길거 같고 그런애들이랑 놀기도 싫어요.

학교 휴학해야할까요?? 솔직히 혼자 다닐 자신도 없고 그런게 막 뻔뻔한 성격은 또 아니라서.. 아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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