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재건축 아파트의 억울하고 눈물나게 분통터지는 현상

아줌마 |2016.06.02 09:21
조회 1,480 |추천 1

저는 중부지역 끝자락에 살고 있는 40대후반 주부입니다.아니 이제는 직장인이네요

처음에 오래된 아파트가 재건축을 한다고 할때는 기쁨과 희망으로 가슴이 벅찼습니다. 거기에다가 국내 5대 굴지의 건설회사 금ooo이 하게 되어 기대는 더욱 컸습니다

 지역에서 별 지식도 없이 조합에서 이끄는데는 재건축이 시작되었고 내 집에 대한 보상을

받는데 18평 아파트를 평당 700만원씩 계산했을때 6평을 지분으로 인정해 주더군요

그래도 일반 분양자 보다는 쬐금 싸다고 하고 어짜피 시작된거 내집 가지고 돈 벌려는 욕심은 버리고 좋은집으로 입주할 기대만으로 이주를 했고 분담금을 내야할 시점에 서민이 2천만원이 넘는  분담금을 어떻게 부담하겠습니까? 대출을 받아야지! 그런데 일반분양자들은 무이자로 분당금을 대출해 주는데 조합원 분양자들에게는 근5%가까운 이자를 받드라이겁니다. 이주비 3000만원 받고 이주하면서 전세는 생각도 못하고 매월 30만원짜리 월세에 살아야했고 분당금 이자까지 부담하면서 분당금을 납입해야 했으니 아파트를 팔고 싶어도 일반분양자 것이 더 싸게 먹히는꼴이 되어 팔리지도 않고 울며 겨자먹기로 입주날짜를 기다려야했습니다. 빚내고 힘들지만 새집으로 이사한다는 기쁨으로 입주를 했는데 아파트가 준공청소도 안해놓은거 마냥 먼지 투성이에다가 공사도 미쳐 끝내지 못한부분도 있는거 같고 어수선 하더군요

8월에 이사들어가 살기시작하고 10월 찬바람좀 불때쯤 되니 집에 결로가 유리창에 줄줄 폭포수 처럼 생기는데 사람 환장하겠드만요 아파트 하자관리측에서 환기를 안시켜서 그런다고 해서 맨날 환기 시키고 보일러를 돌려 말리고 해도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내 집 문제도 문제였지만 그해 겨울 눈내리던날 차들이 눈이 쌓인 상태에서 M층 주차장에 주차를 해놓았는데 그 눈이 녹아 지하로 물이 새어 지하주차장이 난리가 난겁니다. 여기저기 세대 하자도 엄청나고 조경은 1년을 못 버티고 죽은나무 투성이고 이제 2개월 후면 2년차에 들어서는데 아직까지 메이커아파트에 헬스장 하나도 없이 지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보다 늦게 입주한 아파트들도 모두 헬스장에서 운동하며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는데 우리아파트는 아마도 헬스장이 들어 설까 조차도 모르는 지경입니다.

1년차 공동하자 협의를 해주면 헬스장을 설치해주겠다던 금o는 시간만 끌더니 이제 2년차가 다가오니 비열하게 문구를 삽입하여 아파트에 완전 불리한  협의서를 내밀었다더군요

지역사회에서 가장 좋은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던 아파트를 많은 하자로 소문도 나쁘게 나서 아파트가격도 오르지 않고 조경은 죽은 나무들 투성이라 보기 민망할 지경이고 지하주차장은 보수를 했지만 아직도 물이 새고 있고 아직 해결되지 못한 하자도 산더민데 금o는  하자처리를 느슨하게 진행하면서 관망만 하고 있으니 이 억울함을. 제가 자주 다른분들의 하소연을 보고 같이 마음 아파 했던 이곳에 이렇게 호소해 봅니다. 금o는 이렇게 입주자를 우롱하면서 지금도 분양을 계획하고 있겠지요. 저는 아파트 입주로 받은 대출금 때문에 그동안 남편과 작은 가게를 운영하다가 도저희 이자 부담에 아이들교육까지 생활이 어려워 늦은 40대 후반에 새롭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좋은 보금자리에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것이  희망이었는데 이제는 정말 삶이 고단하기만 합니다.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