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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너희가 싫어할 거 아는데

아까 꼭 좋아하면 돈을 많이 써야하냐고 글 썼던 앤데 댓글들 일일이 다 읽어봤어 고마운 댓글들 많더라 내 생각은 그렇다는 거야 꼭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이 실질적이고 절대적인 숫자인 액수로 비례될 수 있는 게 아니잖아 내가 이만큼 지불하니까 난 다른 사람보다 이 친구를 더 좋아해 이게 아닌 거고 그렇게 따지면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타인 사랑하지 말라는 법 없잖아 내가 경제적 능력이 부족하니 줄 게 없어 그러니 그 마음이 가볍다 이건 아니지 물론 불법 다운로드나 불법 유출된 영상 시청 등 금지된 행위를 하지 않는 내에서라는 전제하에 하는 말이야 내가 좋아하는 그 친구는 화려한 조명 아래 큰 무대를 서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여 이미 꿈을 이룬 애들이잖아 이미 꿈을 이룬 아이들을 쫓아다니며 내가 스포트 라이트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시간에 정작 나는 내게 들 비용과 시간, 노력을 다른 곳에 쓰고 있는 건 아닐까 한다는 거지. 그냥 나 엑소 좋아해 이거지 무겁게 들어갈 필욘 없다는 거고 그 친구들을 위해 투자를 하는 게 나쁘다는 게 아니고 난 얼마 썼는데 하면서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을 얕잡아 표현하는 건 텃새라는 거야ㅋㅋ 그렇다고 내 마음이 가볍다면 진작 다른 가수를 좋아하거나 이 마음에서 손을 뗐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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