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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거부한 회사측...어떡하나요..

억울억울 |2016.06.03 16:27
조회 343 |추천 0

안녕하세요.

판 자주 보지만 글은 처음써보는 20대초반 여자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저번주에 친구와 기분좋게 보라카이를 여행갔다 왔습니다.

저희 비행기표는 토요일 오후였고 급하게 가는거였기에

비행기표, 호텔만 예약했습니다.

알아보니 보라카이는 깔리보 공항에서 차로 약 1시간 이동 후, 배를 타고 10분을 가야해서

공항에서 픽업만 해주는 서비스를 알아보니 있어 위메프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하루 전 날)

상세내역에는 구매한 후에 해피콜을 준다고 하여 기다렸더니 해피콜이 안와서

직접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직원이 확인해보고 연락을 주신다고 했는데 안왔습니다.

그 후, 토요일에 공항가는 길에 제가 핸드폰을 두고와서

친구번호라며 연락주실거면 이 번호로 달라고했는데......역시나 연락 안왔습니다.

그래서 친구핸드폰으로 회사에 전화를 했는데 그 때도 확인후 연락주신다면서......연락은 안왔어요..

결제는 이미 됐고 낯선곳이라 말도 안될텐데 어쩌지어쩌지 하다가

필리핀 공항에 내려 사람들에게 이리저리 물어보며 찾아다닌 결과 그 회사 직원을 만나

우여곡절 끝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패키지 구매하신 분들과 같이 차에 탐)

근데 여기까지는 별 문제 없었어요. 연락 준다해놓고 안주고...이런거 그냥 넘어갈 수 있어요.

근데

집에 돌아가는 길에

저희 비행기 시간이 오전 10시40분이었어요.

근데 저희를 데릴러 오전 4시30분에 오신다하셔서

뭐 패키지 구매한 사람들이랑 같이 가니까

빨리 갈 수 있다 생각해서 알겠다고 그때 나갔어요.

알고보니 쇼핑센터에 들러야 해서 그렇게 일찍 데릴러왔던거더라구요......하..

아니 그럼 구매할 때 상세내역에 "집 가는 길에 쇼핑센터 들림" 이라던가 문구가 있었으면

모를까 그런 설명 조차 없었어요

쇼핑센터에 내리더니

한국인 가이드가 하는 말이

"두 분은 자유여행이니 쇼핑센터 들어가셔도 되고 그냥 가셔도 되요.

공항 바로 옆이니까 공항 가셔도 되요. 근데 지금 공항 문 안열려서 못들어가요ㅎㅎ"

놀리는 것도 아니고 어쩌라는거죠...

우리가 낯선 곳에 와서 안전하게 데려다달라고 돈내고서까지 그 상품을 구매한건데

바로 옆이 어디가 되는지 우리가 어떻게 알아요.

못들어간다는데 갈 수도 없고 "아녜요 볼게요" 이러고 들어갔죠

근데 거기 두시간을 있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가이드는 계속 우리보면 "가시게요?" "짐찾아드릴까요?" 이러고만 있고..

이 상품에 대해 불만도 많고 회사측에서 잘못한것도 있어서

한국에 오자마자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대충 내용이 ↓

나: 연락주신다는 말씀을 두 번이나 하셨어요. 그럼 말씀을 하지 말으셨어야죠. 너무 무책임한거 아닌가요?

담당자: 무책임한게 아니라 저도 연락드렸어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되죠.

(핸드폰두고왔다고 친구폰으로 연락달랬는데 제 폰으로 전화 몇 번 하셨더라구요..)

나: 해피콜도 받은게 아니라 저희가 먼저 전화걸었어요.

근데 직원이 연락준다면서 안준게 두번이에요.

담당자: 우리 영업시간이 9시부터 6시까진데 고객님이 보니까 오후6시 59초? 에 사셨어요.

영업시간 끝났는데 사셨으니까 우리 잘못없어요.

나: 그럼 연락준다는 말이 왜하셨어요?

담당자: 그건 우리 직원이 신입이라 그래요

그래서 뭘원하세요? 환불이요?

나: 환불이 아니고 저는 사과받으려고 전화한거에요.

담당자: 저도 사과할수 있는데 제가 죽을죄를 진 것도 아니고 저도 전화했어요.

그리고 다짜고짜 전화해서 화를 내시면 저도 기분안좋죠.

나: 그럼 저는 이거 어디다 말해요? 담당자 분 아니세요?

담당자: 네. 제가 담당자에요. 죄송한건 죄송한건데 저희도 그렇게 잘못한건 아녜요.

위메프에 글을 올리던 소보원에 전화하던 상관없어요.

.

.

.

이런식의 전화를 하고

내가 너무 힘들어서

일단 알겠어요.. 이러고 끊었어요

그러고 위메프에 전화했죠.

상담원이 일단 말해보겠다 했는데

회사측에서 사과하는 걸 거부했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메프 직원도 "저도 이런 쪽 일을 하지만 저 업체는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이러시더라구요ㅠㅠ

그냥 신입이 일 처리를 잘 못해서 그랬어요. 정말 죄송합니다.

라고만 하면 될 일인데......

우리가 환불을 바라는것도 아니고..

이런 억울한 일이 있을 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런 일도 처음 당해봐서

기분이 너무 나쁜데 제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거 같아

기분이 울적해요ㅠ_ㅠ

아시는 분 댓글 부탁드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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