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결혼한지 3년된 맞벌이 부부랍니다..
며칠전 일인데여..
신랑이 퇴근무렵.. 직원들이랑.. 저녁먹고 온다고 전활하더라구여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전 집에가서 혼자 밥먹고.. 청소하고..
세탁기돌리며 신랑 오길 기달렸죠..![]()
밤 10시반쯤.. 집에 올꺼라는 신랑(술에 취한듯..)전화에..
전 올때만 기다리다가.. 12시가 되어도 오지않는 신랑에게..
계속 전화를 했죠.. 근데.. 받지를 않는겁니다.![]()
걱정스런맘에.. 네이트온에서 위치를 보니..
헉.. 방이동... 또 거길 간거갔습니다..![]()
한달전에도.. 회식끝나고.. 온다던 사람이 안오길래.. 기다렸죠..
12시반쯤 헉... 핸드폰에 sms문자로 80만원 북창동 이렇게 나오는 겁니다..
남편이 1시넘어서 왔구.. 오자마자 문자를 지우더군여..![]()
저요? 자는척했습니다..![]()
담날 아침 넘 취해서.. 옷을 거실에 막 벗어놓은것을
제가 옷을 세탁물함에 넣어놓으려고.. 주머니를 보는순간..
북창동이라는 80만원짜리 카드 영수증이 나오더군여..
주소는 방이동이구여...
기가 막혔습니다..
거기가 어딘지 몰라.. 물으니.. 걍 노래방겸 단란주점이라길래..
8명이서 가서 양주먹으니 이렇게 나왔다길래...
전 그런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며칠전에 또 위치가 방이동으로 나온겁니다..
저요.. 도대체 거기가 어딘가 하고 봤더니..
헉.. 비지니스클럽이라는 데더군여..
요즘 인터넷 대단합니다.. 자세하게도 나오던데여..
그런곳이 어떤곳인지...
넘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내 남편이 이런사람인가.. 하고여..
1시반쯤 들어왔는데..
제가 화난 얼굴로.. 뭐라하니까..
남편.. 오히려.. 화냅니다..
회식하고 1시반이면 일찍 온거래나..
게다가.. 거기 안갔다고 우깁니다..![]()
제가 다그치는게 잘못된겁니까??
암튼.. 걍.. 제가 잘못안걸로 알고..
담날 아침... 옷을 여기저기 벗어놓았길래..
또 옷을 세탁물함에 넣기위해 주머니를 보니..
흐미...
북창동 80만원..
이번엔 다른사람카드로 긁었더군여..
저한테 들킬까봐 그랬나봅니다..![]()
거기여.. 4명이서 여자 불러다놓고.. 노는곳이라더군여..![]()
자세히는 잘몰라여.. 제가 안가봤으니까여..
하지만.. 요즘같은 불경기에...
어떻게 그런곳에 갈 생각을 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다른 남자분들.. 이런남편 이해하십니까??
다른 여자분들.. 이런남편 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저요? 6개월간 회식 금지 명령 내렸죠..
또 그럼.. 가만 있지 않겠다구여..![]()
신랑 지금은 잘못했다고.. 다신 안가겠다고... 하는데..
용서해야합니까?? 계속.. 화를 내야합니까??
두서없이 글을 남겼네여..
제 고민좀 해결해 주세요...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