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보고싶다 |2016.06.04 11:22
조회 606 |추천 0

26살 부터 30까지

2012년 3월 부터 2016년 6월까지..

저에게 너무나 소중했던 그녀

저에게 너무나도 완벽했던 그녀...

저를 너무나도 사랑해주던 그녀..

저는 너무 소홀했고 상처도 많이 줬어요.

그리고 떠나갔습니다.

이렇게 이쁜 그녀가 그때는 왜이리 당연하게 보였을까요.

저에게 잘해준것도, 언제나 내 곁에 그 사람이 있는것도 왜이리 당연하게 느껴졌을까요.

결국 그 사람에게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났고, 놓아줘야 했습니다.

정말 마법같이.. 그녀에게 완벽한 남자가 나타났습니다.

잡고 싶어도.. 잡을 수 없다는건 제가 더 잘 알아요.

영혼을 팔아서라도.. 팔 다리가 짤려도, 지금 다니는 직장을 그만두더라도...

그녀만 곁에 있으면 됩니다. 너무 간절해서 죽을꺼 같아요.

그치만 할 수 있는게 없자나요.

하루 종일 예전에 썼던 일기, 사진을 찾아보고, 추억을 곱씹고 있습니다.

잊혀질까요? 저는 왜 시간이 갈 수록 더 선명해질까요. 그동안 미쳐 잊고 있던 감정이 기억나고요.

놓아줬지만...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미칠꺼 같습니다.

과거의 시간을 생각하며 기억을 뒤집고 내가 만약 그때 이랬다면.. 이란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잊을 수 있을까요?

평생 못잊고, 평생 이 순간을 그리워하고, 가슴에 묻은 그녀와의 추억을 10년 20년 뒤에도 찾아보고 있으면 저 어쩌죠... ㅜㅜ

버스도 못타겠어요. 어제는 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데... 인천 여기저기 그녀와 추억이 없는곳이 없더라구요. 눈물이 계속 흐르고 정신이 몽롱해져요. 버스 타는 1시간 내내 울기만 했어요.

무섭습니다.. 다시 예전의 저로 돌아갈 자신이 없어요.

눈을 감으면 그녀 생각, 저에 대한 자책, 후회로 너무 괴로워요.

죽으면 이 고통이 끝날까? 이 생각을 하루에 수십번을 더 합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눈물이 나네요.

어찌해야 할까요..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추천수0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