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이 아니라 제목처럼 에필로그 첫콘 C구역의 아미들 후기야! 이삐들이 얼마나 예쁜지 알리려고 쓰는 글이당
후기 시작!
C구역 다 입장하고 이삐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어. 그래도 움직일 수 있을 정도였는데 불이 꺼지고 나는 샌드백이 된 줄 알았다ㅇㅅㅇ 뒤에서 앞으로 밀쳐져서 앞으로 갔는데 앞에서 뒤로 밀어서 뒤로 가면 또 뒤에서 앞으로 반복.
1. 나도 힘들었는데(나=163에 3~5cm 운동화) 앞쪽에 키가 작은 분이 계셨단 말이야. 아 힘드시겠다 생각했는데 밀치는 게 잠시 멈췄어. 그분이 잠깐 뒤돌아보셨는데 어떤 아미분이 "괜찮으세요?" 하고 완전 걱정스러운 말투로 물어보시는 걸 난 들었다ㅠㅠㅠㅠ
이 때부터 이삐들을 관찰하기 시작했어(음흉)
2. 언제였지 왓엠아투유 할 때였을 거야. 내가 이 인트로 진짜 좋아하거든.. 너무 흥분한 나머지 갑자기 손에 힘이 풀려서 슬로건을 바닥으로 드랍해버렸다..☆ 놀라서 얼음 됐다가 정신 차리고 바닥을 봤는데 어두워서 안 보여.!!!!! 옆쪽으로 떨어져서 옆에 있는 분께 말을 걸었는데 일본인이신 거야(동공지진) 일본어, 영어를 1도 못 해서 그냥 바닥을 가리켰는데 옆에 있던 다른 일본인 분도 비켜주셔서 조금 구겨지고 찢어지긴 했지만 구출 성공했다ㅠㅠㅠㅠㅠ 그리고 일본인 분이 나보고 "괜찮아?"라고 해주셔서(일본인 분은 어른이신 것 같았고 나는 자라나는 청소년) 감동받았어 근데 예쓰라고 해야 할지 네라고 해야 할지 몰라서 고민하다가 타이밍을 놓쳤다.. 감사했어요ㅠㅠㅠ
(손이 닭같이 나와서 도금 손에다 박았당..)
3. 콘서트에서 뭐 뿌리는 거 있잖아 비닐 같은 재질? 그걸 터뜨렸는데 내 머리에 많이 붙어있었나 봐. 모르고 응원법 외치고 있었는데 누가 내 머리를 만지는 듯한 느낌이 든 거야. 뒤돌아봤더니 어떤 내님이 머리에 붙은 거 떼어주시고 있었다 너무 귀여우셔서ㅠㅠㅠ 감사하다고 고개 꾸벅하고 웃었는데 따라 웃으셨어..(망태기 주섬주섬)
4. 이건 너무 귀여워서 기억에 남았던 거!
애들이 싸인볼 던져줬잖아. 누가 던졌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미분 2명이 잡아서 옥신각신하시길래 어어.. 했는데 가위바위보 하고 이긴 분이 가져가셨다
너무 귀엽지 않니ㅠㅠㅠㅠㅠ 나는 싸움 날까봐 조마조마했는데 가위바위보로 가져가셨어ㅠㅠㅠㅠㅠ
이후로 글쓴이는 아미를 덕질하기 시작했다고..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