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가 의사변호사검사판사랑 결혼가능??
ㅇㅇ
|2016.06.05 00:25
조회 33,008 |추천 1
아니 진짜 궁금해서임...
나 초딩때 여선생님들 거의 다 같은 교사랑 결혼하시거나
그냥 평범한 회사원이랑 결혼하신 거 많이 봤는데
내 친구가 지금 교대 다니는데
자기한테 지금 의사 검사 변호사한테 선자리 들어왔다고 난리펴서
내가 축하는 한다고 했는데 얘가 계속 이제야 자기 인생 편다고
결혼까지 들이밀자!!ㅋㅋㅋ이러고 있는데
검사판사변호사의사들이 교사 선호하는 건 알고 있는데
진짜 결혼도 많이 하나...?
솔직히 자꾸 친구가 대놓고 자랑해서 ㅈㄴ짜증남
첨엔 와..대박 부럽다ㅠㅠ였는데
지금은 그냥 자랑하는게 너무 빡침
한두번이어야지ㅠㅠ누구 놀리냐고;;;;
그리고 기말끝나면 연대 애들이랑 미팅있다고
진짜 엄청 설레발치는데 진짜 빡친다
자꾸 상대적 박탈감 들게하기도 하고
그냥 수시로 자꾸 잊을때쯤이면 계~~~속 자랑해서
진짜 빡침..한계임.........제발 그 시간에 기말준비해...
아님 임용준비하던가...;;
- 베플현교|2016.06.0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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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현직 교사인데요. 교대 다닐 때 저한테도 선 많이 들어왔었어요. 근데 선자리에서 그쪽에서 집안이나 세세한 걸 다 따지더라고요. 일단 교대생이니까 만나는 보고 만난 다음에 세부적인 걸 따져서 그 후의 만남을 이어가더라고요. 결국 그쪽 부류랑 사귀는 사이까지 가는 건 집안 좋고 뭐 하나 빠지는 거 없는 애들이에요. 판검사변호사의사 눈이 얼마나 높은지 아세요? 힘들게 고시 공부해서, 힘들게 의대 들어가서 됐는데 눈 안 높은 게 이상한 거죠. 저도 처음엔 그런 판타지 꿈 꿨었죠. 남자 하나 잘 만나서 잘 살자고. 그렇지만 결국 현실은 판타지가 아닌걸요. 아직 교대생이면 한창 그런 판타지에 젖어있을 때예요. 물론 교사 된 후에도 존재하지만요. 제가 부임한지 몇년 되지는 않았지만 주위 선생님들 보면 교사 빼고 사자 들어간 사람이랑 결혼한 분 정말 손에 꼽습니다. 또 그런 분들 차림이나 겉모습 보면 원래부터 집안 좋은 느낌이 듭니다. 결국 끼리끼리라는 거예요. 제가 교사기는 하지만 직업 따져서 인생 피려고 하는 교사들 정말 꼴불견이더라고요. 분수 모르고 눈만 높은 같은 교대 출신 교사들 정말 많습니다. 정작 상대방은 쳐다보질 않는데요. 선자리는 말 그대로 그냥 선만 보는 겁니다. 그게 결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몇이나 될까요? 글쓴분이 평소에 약간 열등감 있었나본데 그럴 필요 없어요. 제가 교대 들어갈 때 진짜 부러워한 친구 한 명 있었는데 지금은 그 친구가 더 여유롭게 삽니다. 인생 한치 앞도 모릅니다. 부러워 할 필요도 자랑질에 화낼 필요도 없어요.
- 베플29|2016.06.0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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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교사. 그 친구 남편 검사. 내 친구 집안 진짜 평범 그냥 진짜 서민. 친구 남편 진짜 잘 삼. 부잣집임. 내 친구가 진짜 예쁨. 예쁘지 몸매 좋지 참한 교사지. 결국 친구가 애쓴 끝에 결혼 골인. 현재 이혼. 얘기 들어보니 집안 때문에 계속 무시 당하고 제사도 겁나 많고 시어머니가 맘에 안 드는 며느리라고 대놓고 일 시킴. 남편도 처음엔 옹호해주다가 지침. 결국 가치관이나 성장배경 안 맞아서 깨짐. 결국 끼리끼리 만나야 행복. 돈 잘 번다고. 직업 좋다고 다 행복한 거 아님.
- 베플ㅎㅇ|2016.06.0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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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랑 결혼하는 교사당연히 있지ㅋㅋ근데 그 교사들은 집안이 좋음ㅋㅋㅋ교사라는직업만보고 절대 결혼안하지 진짜 사랑하지않고서야 집안도 다봄 그친구 집안좋으면 가능^^
- 베플ㅇㅇ|2016.06.0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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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 박탈감이 드신다면 학창시절에 공부좀 더 하시지 그랬어요... 그 친구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한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