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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지금 글도 니 입장만 생각해서 글썻다.

울아빠 택... |2008.10.13 04:55
조회 987 |추천 0

나도 20대고 아직 창창한 나이 22살이다.

하지만 우리아빠도 버스로 몇십년 뼈빠지게 일하시고 택시로 겨우 전환하셔서 겨우 개인택시

이제 막 4~5년 하셨다

다른 개인택시들은 그나마 후진?차 뭐 예전차 끌고 다니시지만 울아빠는 sm520끌고 다니신다

이  택시의 차가 중요 한게 아니라

 

울아버지 입장으로 놓고 봤을때

건방진 젊은놈이 그것도 앞좌석에 앉아서 동네 집코앞까지 데려다 달래서 데려다 줬더니만

도망갔단다 그래서 우리차 보조석에는 잠그는 버튼이 잘라져있다 잠그든 말든 그냥 차 랑 일치하도록 잘라노셨드라 보조석에 앉아봐서 그걸 보았지만 아빠한텐 궂이 물어보지 않았다

또 화내실까봐서 .. 이 이야기는 엄마한테 들어서 대강 알고 있었지만

니네가 에티켓을 조금만 지켜준다면 택시기사들 전체가 욕먹진 않는다

나도 우리아빠가 택시기사를 하지만 그중에 .. 정말 그중에 몇몇 택시기사들 욕하는 글 때문에

전체가 욕먹는건 아니라고 본다

인터넷때문에 택시기사들 버스기사들 전체가 욕먹는다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을 해보자

글쓴이분이 역으로 아버님이 택시기사분이셨으면 그런말을 했을까?

그렇다고 내가 택시기사를 옹호한다는건 아니다

그렇다고 글쓴이분을 감싼다는것도 아니다

하지만

이런글로 인해서 가슴아파할 우리아빠를 보면서 가슴이 시려서 글을 적어보았다

그래서 인터넷이 너무 활성화 되어서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마지막으로.

일끝나고 사장님차를 타고 가던중

신길동 신풍역 앞에서 술처먹고 젊은양반이 택시기사를 못나오게 운전석 문을 잡고 택시기사를

후려패더라

술먹었다고 이해해자 . 젊은 놈이 술취해서 그렇다고 이해하자

당신네 아버지뻘인데 술처먹었다고 이해할사람이 어딧나?

아버지뻘인데

당신네 아버님들이 택시몰고 다닌다고 하면 이상황이 말이 된다고 하나?

결국 내가 차에 내려달라고해서 말렸지만 여전히 술이 취해 반말과 욕설을 퍼붓더라

왜 택시기사 버스기사한테 욕을 합니까

글쓴이분이 쓰신 글을 보았지만

전혀 앞부분이야기가 없군요

처음에 택시를 타서

" 기사님 제가 가는 장소가 언덕이 심한데 괜찮으시겠어요? "

" 아니면 그앞에서 세워주세요 "

라고 이야기 했으면 그앞까지만 세워드릴께요 혹은 싫습니다

라고 대답했을것이다

왜 당신이 기분나빳던것만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 할수가 없다

이글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내 욕을 하겠지

넌 뭔데

니아빠가 택시기사여서 편드냐?

이런식이겠지

하지만 이글을 보는 모든분들이 잘생각 해보십시요

한번이라도 더 생각해서 내뱉은 말이 옳은 말이였다면 잘못을 한 택시기사가 나쁜것이겠지요

이글엔 전혀 이분이 기분나빳던것만 작성해놨는데

당연히 이글만 보고 나쁜것이라고 생각했겠지요

우리아빠가 택시기사여서가 아니라

전국에 모든 개인택시 혹은 회사택시분들이 안쓰러워서 그럽니다

혹은 필자가 잘했는데 기사 그랬다면 처벌이나 벌금을 내야하는건 당연하고요

하루하루 바쁘게 일하고

하루하루 아침일찍 일하러 나가시는 아버지를 볼때면 가슴이 아프다는 자식으로써

이글을 더욱 겸허히 보게됩니다.

악플은 삼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신네 아버님들을 생각하십시요

회사 혹은 자영업하시는분들 아버님이나 어머님들이

밖에서 나쁜일 당했거나 기분나쁜일이 있었으면

솔직하게 툭툭 다 털어놓는 분이 몇분이나 됬을꺼라고 생각하십니까?

자식을 위해서 열심히 살라고 혹은 가정을 위해서 열심히 살려고 하는 부모님들께 너무하는거같네요

 

이런 택시기사 어쩌고 글을 볼때마다 가슴이 아픈 한 소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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