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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친의 황당한 전여자친구의 사이코짓

오리궁뎅이 |2008.10.13 10:26
조회 5,119 |추천 0

안녕하십니까..

가끔 답답할때마다 한번씩 톡을 보면서 이런 저런얘기에  배우고 ,느끼고

공감하는 26살 처자랍니다..;;

 

하..오늘도 역시나 아주 뽱당스런 사건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라서

조언을 쫌 얻고자 합니다..

 

시작할께요^^;;

지금 현재 남친과 결혼을 앞두고 동거중인 상태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러합니다..

남친이 저랑 만나기 한몇년전에 여자친구가 있었나봅니다

사겼던거 아닌거 같구요..그냥 잠시 만나던 여자라고 들었어요..

근데 초등학교 동창이였따하네요..동창모임에 나갔을때 반가워서

서로얘기를 했던게 화근이 되어 서로 글케 만나게 된 모양이더라구요..

그런데 이 여자의 특징을 보아하니..

약간 스토커 기질의 여성으로서..약간 말이 안통하는 스타일..

예를 들어.. 오빠가 어딜 갔따 오면 공항앞에 마중나와있고,

집앞에 떡하니 찾아오고, 싸이월드 비번 몇번을 해킹하고,

전화도 수시로 해대고,죽는다고 협박하고등 뭐 많았나봐요..싫다고해도 말도 안듣고..

거의 집착수준을 넘어서 무서울 정도였나봐요..

동창들사이에서도 사이코틱하다고 유명했따네요..

근데 오빠성격이 쫌 우유부단한 스타일이라서 싫다고는 말못하고

그냥 별시리 신경안쓰고 연락하지말라고 그냥 말만하고 ..그랫나보데요..?

(오빠가 참고로 싫어도 누구한테든 여자한테든 욕도 잘못합니다 ㅡㅡ;)

 

 

아무튼 그래서 나중에 저를 만나게 되서 오빠가 그여자를 만나 앞으로 다시는 연락하지말라고

단단히 못을 박아두었나봅니다 그여자도 그러겠따고 했답니다

 

그러던 즈음..

몇일전부터 그여자에게서 전화가 계속오네요..

그것도 새벽에 자는데..

 

제가 받았어요..제가누구냐니깐..그냥 무작정 오빠를 바꿔달래는거에요

그래서 첨엔 전 누군지 몰라서 대뜸 자고있는오빠를 깨워서 바꿔줬죠 얼떨결에,,ㅡㅡ;;

그니깐 오빠가 자다깨갖고는 '지금 시간이 몇신데 술먹고전화하냐고'하대요

대충그러다가 끊었습니다 저 화가났습니다 뭔진모르지만 이야심한 새벽에

여자한테 전화가와서 대뜸바꿔달래니 화가나지요 ㅋ

담날 아침에 우리 대판싸웠습니다 ..

 

그담날도 오빠랑 오붓하게 밖에서 저녁먹고있는데 또 전화가오네요

제가 또받았습니다..그땐 저도 누군지 알았으니깐 그때처럼 얼떨결에 안바꿔줄라고..

신경곤두세우고 받았습니다

대화내용은 이렇습니다

저: "누구세요? (누군지알고있음)

누구신데 자꾸 오빠한테 새벽에 전화하고그러세요?

 

제가 여자친구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근데 그여자는 저한테 할말없고 오빠를 자꾸 바꿔보랍니다..

그래서 제가 화가나서 무슨일인줄 알아야 바꿔주든지 말든지 하지 말을하라고

하며 막말을 햇습니다 그니깐그여자 하는말이

예전에 오빠한테서 돈을 빌려줬답니다 80만원..

근데 그돈을 받을려고 전화를 했따네요..

 

돈받을사람이 그새벽에 술처먹고 전화를 합니까..그것도 아주 술이 되서 혀짧은소리로..ㅋ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일딴 이것저것 상황도 모르고 두서없이 제가 욕을 해댔습니다

그때 밤에 이 여자떔에 오빠랑 대판싸운기억이 갑자기 확 떠올라서 ㅡㅡ;;

 

저 대뜸 차용증썻냐고 법적으로 뭐 꺼리 되는거 있냐고 ..있음돈준다고,고소할려면하고

법적소송걸라면 니하고싶은데로 다하라고~막쏴댔습니다

글고 니가 니손으로준거아니냐고 누가뺏었냐고..그니깐 자기가 그냥 줬답니다 ㅡㅡ;;

만약 되도안한걸로 이딴 딴지 걸면 가만안놔둔다고 글고 다시는 연락하지말라고

남의 남자친구한테 왜 술먹고 전화하냐고 ..

 

제생각엔 이여자 그때 새벽에 제가 전화 받아서 쫌 황당했떤모양입니다

자긴 술먹고 갑자기 오빠 생각나서 전화한거 같은데 ..(약간술챘지만목소리완전 급밝고 화사했음)

왠여자가 받아댔으니...;자기도 끊고나서 생각을했겠죠..

 

암튼 제가 욕을 많이 해댓습니다  이여자 갑자기 자기도 놀랐는지

급 어버버 하더군요-ㅁ-;약간 어리버리한;;말도 이랬다 저랬다하고..

제가 다시는 연락하지말라니깐 또 순순히 알았다고 하더군요-ㅁ-;;

(돈받을생각이면 연락해야하는거아닌가);;

 

암튼 끊고나서 오빠한테 다 사실데로 얘기하라고 흥분해서 소리쳤습니다

도대체 너거들 무슨일이있었냐고,,

 

몇년전에 자기 친구 따라서 성인오락실같은데를 간적이 있었답니다..

근데 그여자한테 돈을 받았답니다..그래서 거기서 카드로80만원을 썻답니다

그래서 내가 갚을생각으로 빌린거냐고,,그랫떠니 그럴생각없었다네요..ㅡㅡ

그래서 그럼 왜 돈을 받았냐..글고 차용증같은거 뭐 쓴거있냐니깐

뭐 그냥 종이에다 대충 사인하나했따네요 근데 나중에 그여자가 다시 안받는다고

찢어버렸다네요..;; 근데 그걸한장을 복사를 또해놨나봐요..제가 차용증있냐고 자꾸 물으니깐

뭐 사인쓴거 복사해논거 한장있따 그러더라구요,,그래서 제가 돈받을려면  일딴그거갖고

오라고했거든요,,

 

암튼 오빠한테 막이것 저것 묻다가 결국또 대판싸웠습니다 ,,싸우면서..제가

어쨌든 그여자도 웃기지만 오빠니도웃기다고..

입장바꿔서 걔가생각햇을땐 기분나쁠만하다고..결국 닌 나쁜놈 맞다고..

그랬습니다..

그니깐 자기도 인정하더군요,,그땐 철이 없었따고,,

 

근데 그여자네가 돈이 쫌 있는집 딸래미였나보더라구요 자기아버지 의사시라데요..

그래서 자기는 그때 걔돈을 쉽게 생각했어나부죠..뭐..

둘이 만날때도 그여자가 자기돈 막 써가면서  좋다고 오빠만났나보대요,,

 

갑자기 오빠도 꼴뵈기 싫은거에요,,ㅡㅡ;;아우 막 둘다똑같아 보이고,,ㅡㅡ;;

 

아무튼 그래서 이래저래 연락하지말라 대충얘기해노코

그여자폰번 스팸으로 돌려노코 돌려놔도계속문자질해대고

계속 전화가 왔었땁니다,,전화안받으면 따른폰으로 전화해대고 ..자기아는다른남자시켜서

전화해서 막 괴롭히고...

오빤일부러 제가보면 또 기분나빠할까바,,전화안받고

집에들오기전 스팸문자 다 지우고 들오고 했나보드라구요,,

 

어제 밤

 잘려고누웠습니다 오빠폰으로 전화가옵니다..

 발신번호 제한으로  전화몇번 와대고 또 모르는번호로 전화와대서

딱 그여자같아서 오빠가 받지말랬는데 이래서는 도저히 안되겟다 싶어서

 제가 또 받았습니다 그때가 새벽12시가넘은 상태서 막주위에 노래방 노래소리들리고

그여자 또 술먹고 전화가 와서는 저한테 할말없다고 오빠 바꾸라고,,ㅡㅡ;;

그래서 갑자기 열이 확올라서 지금 시간이 몇신에 사람자고있는데 전화를 하냐고

 좋은말할때 연락하지말라고 하며 끊어버렸습니다..

 

또 전화가오네요,,또받았습니다  이번엔 다른여자목소리였습니다

 

그여자 친구인가보더라구요,,

오빠랑도 동창이라고 하더라구요

너무화가나서 이것저것안재고 욕을했습니다

이여자 저보고 누구냐고 묻습니다

오빠 여자친구라니깐 느그둘이 결혼했냐고,,ㅡㅡ;;

결혼앞두고 지금 같이 살고있따고하니깐

그여자친구가 하는말이 자기한테 왜반말하냐고 어린게 어디서무식하게 욕을하냐고

못배운거 티내냐고 ㅋ

그러더니 니가 그 예전에만난다는 다방년이냐 면서 이러대요?ㅋ

(저도잘한건 없지만 다방다닌적있습니다2개월 ..그래도남한테 피해주는일한적은 없습니다..)

그러더니 어떻게 알았는지  제이름 들먹거리면서

몸함부러 굴리고 다니지말라고 이럽니다

닌 얼마나 잘배웠길래 남 몸굴리는 신경써주고 제가 걱정해줘서 고맙다고했습니다 ㅋ

이런말에 상대할필요가 없는데 저도순간 어이가없어서 대꾸를 했죠..

잘배운년은 절대몸안굴리나보죠?ㅋ

 

제가 우리집 사는쪽으로 오라고했습니다..차용증같은거 들고오라고 일딴보고 돈주든지

말든지 한다고 만약 아니면 각오하라고,,(무슨용기였는지 참ㅋ)

제가알기론 그종이한장 아무효력없는걸로 알고있거든요..

그랬떠니  그친구 갑자기 급 고와진말로 오겟답니다..

그래서 전화끊고 오빠랑 이리저리 말로 쫌 싸우다가 옷입고 나갈준비했습니다

오빠가 막괴로워 하는거에요 ..낼아침일찍 출근해야하는 자기도 미칠지경이겟죠 ㅋ

 

하지만 전 가만있을수 없었습니다

 

전화가 와서는 도착전이라고하더군요

갑자기 오빠폰으로 또 다시 다른폰번호 전화가 옵니다

오빠가 받습니다 오빠가 올려면 너만오라고 합니다 자기도 혼자 나가겟다고,,

그랫떠니 그여자가 자기 혼자 온답니다 아깐 자기 친구가 저한테 도착거의 다했다고하는데,,;

 

오빠가 그럼 택시기사 바꿔보라고 합니다 그여자 갑자기 왜택시기사를 바꾸냐고

혼자가고있다고 그럽니다 오빠가 뭔가 이상햇는지 일딴 1분뒤에 다시 전화한다고 끊고

저한테 하는말이 뭔가 이상하다고 합니다,,그래서 제 가 뭐 가 이상하냐니깐

사람이 한둘이 아닌거 같답니다 ㅋ

걔네들 무리가 있답니다 6~7명 ㅋ 술먹다가 오는거보니 지금 얘네들 자기 친구들

다끄짓고 오는거 같다고 합니다 ㅋ 저 첨에는 뭔상관있냐고 일딴뵈는거 없으니

그래도 나가자고 했습니다 그니깐 오빠가 니같으면 그여자애들 자기네들은 당사자도 아닌데

옆에서 이리저리 따다다 거리면 니어찌 감당할래? 이럽니다,,

그래생각하니 또 오빠말이 맞는말 같습니다,,올려면 나랑 통화한 자기친구랑 둘이 올꺼라고

생각했는데 개떼들 다델꼬 온다니 급 어이가 없었습니다,,

자기혼자안되니깐 친구들 한떼거리 델꼬온다는게 웃기죠 ㅋ

 

그래서 오빠랑 얘기한끝에 그럼일딴은 낼 단둘이 만나라 낼둘이 만나서 해결을 보든가

어찌해라 그리고 걔네떼거리들 같이나오면 안만난다고해라 이렇게 오빤낼문자를보내라

하고는,

 일딴 넘 괴씸하니깐 함 당해봐라 싶어서 제가  그여자의친구한테 '올려면 맨정신으로오고

낼 오빠가 전화한다더라' 일케 문자 한통보내노코

둘다 폰꺼버렸습니다 ㅋ 물맥여보자 싶어서,,ㅡㅡ;;

 

폰꺼노코 네이트 문자함을보니깐 캐치콜로 전화완전 많이 와있고 뭐 왜 안나오느냐 찔리는거

있냐 남자가 여자등이나 쳐먹는 거지새끼라느니  여자가 많은놈이라느니,등

오빠욕부터시작해서 제욕까지 완전 지대로 쌍욕막말하길래

저도 같이 답장해줬죠,,오빠가 하지말랫는데

저도 오기가 생기고 순간욱해서...ㅡㅡ;;

이래저래 막 정신없이 보내다가

휴..이래봣자 나도 똑같은년 되겟다싶어서 그만두고

그냥자버렸습니다,,

잔게아니라 잠안오죠,,ㅡㅡ;;

별의별 잡생각 다떠오르고..밤꼴딱 다 셋습니다..;;

 

그냥돈주면 다 끝날문제아니냐

네.줄수도 있습니다 빚을내더라도 줄수있지요..

 

80만원 큰돈도 아니고 작은돈도 아닙니다

 

하지만 80만원이 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

 

그여자하는짓이 너무 웃깁니다..

그여자 요번에 미국으로 유학간답니다 80만원땜에 미국유학못가나요?ㅋ

의사집 딸래미가 80만원땜에 결혼앞둔전남자친구를 괴롭히나요?

 

그여자 30살입니다 저 한참 어립니다..나이 헛먹은거 같습니다..

저같으면 더러워서라도 안받겟습니다 ..뭐 오기생김 액수를 떠나서 끝까지 받을수도 있겟지요

하지만 제상식으로선 도저히 납득이 안되네요..

그냥 돈주고 깔끔하게 하는게 맞을까요?

아님 어떠한 대책이 있을까요..조언쫌 부탁드릴께요..ㅠㅠ

넘 답답하네요..

 

(긴글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__)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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