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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공부가 최고인듯

ㅇㅇ |2016.06.08 03:16
조회 53,019 |추천 271

나ㅋㅋㅋㅋㅋㅋ 지금 너무 통쾌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지금 고2이고 작년에 나 따돌릴려던 여자애 한명이 있었거든?? 근데 내가 그때 막 전학왔던 상태라 사태파악 못하고 '여기 애들은 원래 이런건가..?' 하고 넘겼다가 큰코다쳤거든, 근데 얘가 좀 전교에서 성격 ㅈ같다고 소문난애야 난 처음에 얘가 나한테 잘해줘서 마냥 해실거리기만 했지 주위애들이 쟤랑 놀면 안좋다고 충고해줬을땐 그냥 내가 좋은데 뭐 어때!! 이러고 다 무시했엌ㅋㅋㅋㅋㅋㅋ 나 나름 전학교에서 성격좋다고 소문나서 친구도 많았고 친구들 가리지 않고 두르두르 다 친하고 이런일 당한적 한번도 없어서 너무 당황스럽고 놀라 그냥 마냥 울었어 한 2주동안은 걔때문에 울기만 했던거 같아 근데 그러다가 지금의 남친을 만났고 걔가 많이 나 도와줘서 친구들도 많이 생기고 나름 극복했는데 그때 당시엔 경황이 없었고 관계회복에 힘쓰고 학교 적응에 힘쓰다 보니까 학업에 소홀해졌어 1학년말에 평균 내신이 딱 5등급이였엌ㅋㅋㅋㅋ 근데 내가 애들이랑 성적표 돌려보다가 내껄 걔가 보게된거야 걔가 내꺼 딱 보자마자 진짜 비웃는게 눈에 보이고 완전 가소롭다는 표정이 보였어 그거보고 진짜 너무 화나서 2학년때 시험 진짜 잘봐야겠다는 생각만 들어서 겨울방학때부터 학교에서 진도도 안나간 사탐과목 외우고 개학하고나서는 집와서 밥먹고 계속 공부만 했어 시험보기 3주전에는 4~5시에 자는건 기본이였고 어떤날에는 새벽 7시까지 공부하다가 바로 씻고 학교간적도 있어 (시험 1주일전에는 일찍 잤어!!)암튼 그렇게 죽어라고 하니까 되데? 국어랑 수학은 1등급 나오고( 1학년때도 나름 국어랑 수학은 했음..) 나머지도 다 영어빼곤 괜찮게 나왔어ㅠㅠㅠㅠ 근데 난 걔가 공부를 진짜 잘하는줄 알았다?? 내 성적가지고 비웃어섴ㅋㅋ, 근데 알아보니까 걔 1학년때 내신이 4.3인거야 그리고 지금은 더 떨어졌엌ㅋㅋㅋㅋㅋㅋㅋㅋ 걔랑 나랑 이번 2학년때도 같은반됐는데 걔가 내 앞자리거든?? 일부러 걔 보라고 내 성적표 책상에다가 떡하니 펼처놓고 친구자리 가서 친구랑 걔반응 볼려고 지켜봤는데 걔가 진짜 지 자리로 가다가 내꺼 쓱 보더니 개놀라는거얔ㅋㅋㅋㅋㅋㅋ 막 소리지르면서 놀래진 않고 그냥 눈이 엄청 커졌엌ㅋㅋㅋ 그거보고 너무 통쾌했는데 걔 꿈이 유치원 선생님이더라곸ㅋㅋㅋ 그래서 나도 진로란에다가 유치원 선생님 적어서 냈어^^ 우리 담임쌤은 꿈 비슷한 애들끼리 모아서 진로상담하는데 당연히 성적 비교할텐데 내가 우세지 않겠어??ㅋㅋㅋㅋㅋ (어처피 3학년때 생기부 정정기간 있어서 그때 진로 바꿔서 내면 됨ㅇㅇ 생기부는 내 진짜 진로에 맞춰서 잘 해놨어!!) 진짜 너무 통쾌해!! 내 노력의 결실이 여기서 맺어지는 거 같앜ㅋㅋ 나중에 걔한테 고마워 해야겠어 덕분에 성적 올랐다곸ㅋㅋㅋㅋ 걔 젤리 좋아하는데 젤리도 사다줘야 할듯^^ 넘나 좋다

+) 어떤 댓쓰니가 짤 내려달라해서 딴걸로 바꿨어!! 내용바꾼거 아님쓰

추천수271
반대수9
베플ㅇㅇㅇㅇ|2016.06.08 23:38
쓰니 잘했어! 아주 잘했어!!!!!! 제일 멋있고 현명한 방법이야ㅎㅎ 아 진짜 내가 다 통쾌하네. 궁디 팡팡 해주고 싶다. 제일 멋있는 복수야!! 새벽까지 하느라 진짜 힘들었을텐데ㅜㅜ 이렇게 보상받네!! 밑에 막 이상한 여러 댓글 무시해. 그렇게만 하면 내신도 수능도 다 잡을 수 있을거야 화이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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