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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업소 다니는 남친 어떻게 복수할까요

덥다더워 |2016.06.09 00:39
조회 1,998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3년동안 연애중인 남친이 있어요남친은 30대 초반.남친 집에서 결혼얘기가 나왓고, 결혼날짜도 잡고 이것저것 준비를 해가고 있습니다.사실.. 준비 거의 다 했고, 결혼식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여곡절 많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그때마다 남친이 먼저 손내밀고 굽히고 들어와 화해하고.. 그랬어요
남친과 저는 평소 사진도 많이 주고받고, 동영상 음성메시지 많이 보내는 편이에요 저번달..이죠 음성메세지를 보냈길래, 제가 그때 음성을 확인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음성뭐야?라고 물었죠. 갑자기 전화가 오더니, 사촌누나 결혼한다고 전화와서 통화했는데 그게 녹음이 됐나보다.. 다른 음성파일 보낸다는게 그게 잘못갔다. 사촌누나랑 집안일에 대해서 안좋은 얘길나눴는데 (남친 부모님 이혼하시고 어머니랑 살고있음) 아버지 문제다.. 내가 만나서 얘기 해줄테니 음성 지워달라는 거에요 무슨 얘기길래 그러냐 물었더니,  너무 안좋은 얘기라 니가 듣게 하고싶지 않다고.만나서 얼굴 보고 직접 얘기해주겠다며 음성 지우라 하더군요 그래서 알았다. 지우겠다 했는데 지운거 캡처해서 보내라길래, 정말 내가 들으면 안될 나쁜 애긴가.. 하며 파일없는거 캠처까지 해서 보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참 멍청했네요 그리곤 만나도 거기에 대한 얘길 안해주더라구요. 궁금하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평소 아버지를 혐오..하다시피 하는 남친이라 할 때가 되면 하겠지 싶어 굳이 물어보지 않고 넘겼습니다. 
그러다 오늘... 네... 방금이죠...ㅋㅋㅋㅋ 남친은 어머님과 얘기 할게 있다며 저녁내내.. 연락이 안됐어요 컴퓨터 작업할 일이 있어 작업하며 혹시 연락올까 싶어 카톡pc 로그인 해놨습니다. 제가  카톡한 사람이 누구든 한번씩 위로 올라가며 다시 읽는 습관이 있어요.남친과 카톡한걸 다시 읽다가.. 폰에서는 지운.. 음성이 있는겁니다. 폰에서는 지워도 컴퓨터로 로그인하니.. 있더라구요 남친이 말해준다고 기다리기로 했었지만.. 그 후에도 설명도 없고 그냥 듣고 나중에 그 일 얘기하면 첨 듣는 것처럼 하지 뭐 싶어서.. 이어폰을 꼽고 음성을 열었습니다.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죠..통화내용이 녹음된 음성인데 여자가 아니라 상대가 남자더라구요 사촌누나라 그랬는데... 뭐지 하며 들었더니.. 첨에 무슨 얘기를 하는지 알아 들을수가 없었어요 2번3번 반복해서 들었을때 알았죠 이새끼가 나몰래 업소. 흔히 오피 다니는구나 전화 통화상으로 들어보니 처음이 아니더라구요 여기저기.. 참 많이도 다니나 보내더라구요 
이남자 만난건 정말.. 딴 건 몰라도 여자문제로 속섞일 사람은 아니구나. 하는 그 믿음이었는데 그 믿음마저 깨져버렸네요 화도 안나고 눈물도 안납니다. 제가 이남잘 그만큼 사랑하지 않았나 싶을만큼...ㅋㅋㅋ 그냥 웃음만 나네요.정말 당장이라도 음성 다들었다 쌍욕하고 뒤집어 엎어버리고 싶은데 제대로 복수하고 싶어요. 일단. 음성메시지 백업해놨구요. 어떻게 해야 제대로 복수할 수 있을까요 
결혼이 코앞인데... 참... 그래도 빨리 알아서 다행이란 생각드네요... 모르고 결혼했으면 결혼하고도 저 몰래 저런데 다녔을테니... 후.... 
방금일어난 일이라... 두서없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판님들.. 지혜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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