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열받지만, 최대한 팩트만 쓸께요.
안산 초지동의 중고차매매단지 안에 한 딜러 밑에서 일을 했어요.
매매상사마다 대표는 따로 있는데 그 대표 밑에서 일하는 한 딜러가 저를 고용한거구요.
4대보험은 들어달라고 했더니 인심쓰는척 하면서 그 상사이름으로 몇일 뒤에서야 들어주더라구요.
근로계약서는 몇차례 요구했지만 결국 안써주더라구요.
1월 25일부터 일 시작해서 4대보험은 결국 2월 1일자부터 들어갔다고 했구요.
5월 10일까지 하고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출퇴근 관리, 월급 주는사람 모두 그 딜러였구요. 그 ㅁㅊ딜러 이하 박모딜러라고 해두죠.
아무튼 그래서 4대보험은 그 매매상사이름으로 들어있었지만 참고로 그 매매상사 대표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아주 입맛 살아가지고 처음에 입사할때부터 뭐 자기가 생각하는 최하한선이 150만원이라서 그렇게 알바몬에다가 올려둔거고 일 잘하면 하는대로 바로바로 월급은 팍팍 올려주겠다고.
(월급 150 입니다.)
그냥 첫 인상에서 아주 입방정 떠는 개 양아리스타일인데 그걸 진작 눈치챘어야했는데.
아무튼 저랑 같이 일하는 저보다 먼저 들어온 선배님 한분 계셔서 우리 둘이 일했어요.
뭐 블로그로 홍보해주고~ 홈페이지 관리해주고 그런 일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연차에 대해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럴때마다 그 딜러랑 절친사이인 우리가 팀장이라고 부르는 다른 딜러 장모씨는 우리가 뭐 복지얘기, 업무얘기 꺼낼때마다
여긴 대기업이 아니라고. 뭐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ㅋㅋㅋㅋㅋㅋㅋ 지가 차팔이지 내가 차팔이냐.
암튼 이번 계기로 폰팔이 못지 않게 차팔이 정말 싫어졌음요.
여튼 여째여째 해서 회의하면서 박모딜러(우리 고용주), 장모딜러(팀장이자 취미는 삼실에서 야동보기), 저, 선배 이렇게 얘기하다가 연차얘기 나와가지고.
야동쟁이가 먼저 물어보더라구요. 연차 1년 몇개 생각하냐고.
그래서 솔직하게 대답했죠. 저는 전에 계약직으로 대기업 인사팀에 있었던 사람이라 연차 잘 아는데
1년에 80프로 이상 만근을 하는 조건하에 1년에 15개 지급되는게 맞는거니 그리 했음 좋겠다고.
물론 씨알도 안먹혔고 결국 두달에 한번 즉, 1년에 6번 연차 있는걸로 합의(강제합의죠) 됐구요.
박모딜러가 그 대신에! 빨간날 즉 대체공휴일은 쉬게 해주겠다고 하네요-
암튼 그렇게 합의가 됐고, 그 중간에 뭐 회사에 불만 이런거 솔직하게 말하래서 솔직하게 말했더니 그걸로 둘이 삐져가지고 우리한테 한 일주일 말도 안걸고 투명인간취급하고 ㅋㅋㅋㅋㅋㅋ
아 그 유치한 행동들 생각하면 지금도 기가 찹니다. 뭐 그런거 암튼 제가 먼저 얘기좀 하쟤서 풀었는데,
풀은것도 잠깐이고 뭐 또 모가 그렇게 불만인지 박딜러는 한참 다이어트한다고 돌아다니면서 지 살빠진것같지 않냐고 맨날 자랑하더니 우리 반응 무심하니까 그걸로 삐진건지 또 그냥 이유 없이 갑자기 우리한테 말을 안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아빠라는 인간이..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딱 !!!!!!!!!!!!!!!!!! 5월 6일이었나? 갑자기 임시공휴일 된날 있잖아요.
그날 우리 회의때 얘기한것도 있으니까 또 뭐 박딜러고 야동쟁이고 둘다 회사 잘 안나오니깐..
걍 우리끼리 당연하다 생각해서 출근 안했지요. (그래도 전화라도 해서 말은 했어야했던것같다 하는 남친의 말. 거기에 어느정도 공감은 갑니다.)
6일에 딱 선배랑 저 둘한테 야동쟁이가 전화와서 그날 그랬어요. 뭐 달력에 빨간색이 아니니 어쩌니 여긴 대기업이 아니니 어쩌니 ㅋㅋㅋㅋㅋ 암튼 그러고 어쩔수 없는거니 끊었는데요.
그러고 주말 쉬고 월요일 출근했더니 야동쟁이가 갑자기 회사 나왔다가 들어가면서
"홍딜러(박딜러가 얼마전에 뽑아서 지 밑에 데꼬있으면서 노예처럼 부리는애 있음) 한테 두분 하시는 일 모두 인수인계 해주세요" 이러고 가더라구요.
분위기 쎄했죠. 뭐지? 짤린건가? 하하하
암튼 가만히 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그 다음날인 10일 박딜러가 아주 오랜만에 출근해서는(예상함)
그날 임시공휴일 안나온거에 대해서 불만을 얘기하며 다짜고짜 월-금 주5일근무 하던걸 월-토 주6일로 바꿀꺼고 연차 완전 없애고, 근무시간도 하루 30분씩 더 늘린다네요.
거기에 대해서 따를꺼면 계속 저희와 쭉 같이 가시고, 아니면 뭐 인수인계 이런거 길게 할 필요도 없이 오늘 싹 홍딜러한테 두분 하시는거 인수인계 하세요.
이거. 누가 봐도 짤린거 아닌가요? 말이 되요 그게?
너무 열받아서 노동부 전화해서 물어봤어요. 구두계약도 엄연한 계약이고, 근무조건이 근로자에게 분리하게 바뀐거니까 충분히 신고감 맞대요.
그래서 일단 집에 와서 일부러 선배님 시켜서 좀 증거라도 될까 싶어서 카톡을 남겼습니다.
주임님이 뭐 그 사장한테, 말씀하신 주5일에서 주6일 변경하고 어쩌고저쩌고 거기에 대해서 따르지 않으면 저희 내일부터 나가지않아야되는거냐고 물었더니
답이 와서는 일단 늦었으니 내일 얘기하시죠. 내일 연락드리겠습니다. 라고 답이 오고는 아무런 연락이 없었습니다 서로.
노동부에 있는 그대로 팩트만 넣어서 접수했고, 근로감독관 잘 만나는것도 복이라더니 그게 맞나 싶네요.
뭐 1차출석해서 얘기도 하고 했는데 근로감독관은 우리에게 참 안타깝네요 라는 말만 되풀이하면서 증거불충분해서 분리하다는 소리만 반복하네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끝까지 회사 나가면서 버텼어야된다나?
아니 이게 짤린거지 그럼 뭐가 짤린건가요? 누구는 벨도 없나 그딴소리까지 들었는데 뭘 버텨요 버티긴.. 어떻게든 을에 편에 서서 들어줘야할 노동부 감독관이 뭐라는겁니까 지금.
같이 일하는 선배님이 알바몬 들어가봤는데 5월 중순이랑 말 두차례 우리 채용했던 모집공고글 그대로 월-금으로 해서 월급 다 똑같이 올라와있다고 하더라구요.
그거 보는순간 너무 열받아서....
해고예고수당 뭐 이런거 바라지도 않습니다. 걔는 잘못했으니까 거기에 따른 댓가를 치뤄야하는거 아닌가요? 이거 진짜 누가 봐도 짤린거 아닌가요.
최대한 팩트만 이야기하려했는데 억울하기도 하고 말이 많이 길어졌네요.
휴, 혹시 누가 보지 않더라도 여기 넉두리라도 하고 싶었습니다. 암튼 어떻게든 방법을 찾을겁니다.
남친이 친한 노무사도 있고 해서 노무사를 고용해야하나 생각도 들고.
뭐가 최선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