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시누 여행간다고 시누애를 저보고 돌봐주래욬ㅋㅋ
ㄱ
|2016.06.10 17:25
조회 157,100 |추천 388
시누이 친구들이랑 여행간다고 저보고 시누애를 잠시 돌봐주라는데
전 당연히 싫다고 했죠
저도 아직 애가없는데 왜 남의집 애를 돌봐줘요....
거절했더니 자고로 니가 아직 애기를 많이 안만져?봐서 애가질 생각을 안하는거고 애는 자고로 여자가 돌봐줘야한다고 너도 애가질 마음갖는 계기가 되고 시누남편은 바쁘고 남자니까 너가 돌봐주래요ㅋㅋㅋㅋㅋㅋ
이거뿐만이 아니라
저희 시어머니는 전형적인 옛날 고정관념?이 꽉 박히신 분이에요
말끝마다 여자가,여자가 어휴;;
여자는 남편말이라면 껌뻑하고 죽어야하고 한번 시집간 딸은 출가외인이라고 친정을 불같이 여겨야하고 자주가면 그건 남편에게 못할짓이라나 뭐라나....
그래서 제가 시어머니한테
'어머님 요즘에 나가서 그런말하고 다니시면 욕먹어요
시대가 어느때인데요' 이러니까 시어머니 입열기도전
시누년 말하기를
'언니~~ 엄마가 옛날분이라 그래요~~아무리 그래도 시어머니인데 좀 말이 심하다;;'
참나 시댁만오면 자기 시어머니 시집살이 때문에 죽는다는 소리하면서 한다는말이ㅋㅋㅋㅋ
시어머니 시집살이가 말에서만 끝나면 모르겠는데
맨날 김장해야하니까 오라고 해놓고는 부려먹기만하고
제 입맛에 맞지도 않는 김치를 잔뜩 해놓고 입맛을 시댁쪽입맛으로 바꾸라고 하지를 않나
언제는 남편이 설거지 내가 할까? 했더니 기겁을 하고 어디바깥일하는 남편 집안일 시키냐고 엄청혼났어요ㅋㅋ
그렇게 따지면 저도 일하는데ㅋㅋ
집에 오셔서는 냉장고음식 일일이 맛보시면서 간이 어쩌네 이건 맛이 왜이러냐;;;;
저희 부부는 잘만 먹는데 왜 오셔서 긁어부스럼만드시는지?
거기서 그치지 않고 음식물쓰레기 봉투 가져와서 맘에안드시는 음식 다버리고 장봐오셔서 음식만들어놓고 가는데
정말 맛 없어요ㅋ 음식에서 꼬린내가 난다고 해야하나?
제가 시어머니말에 무조건 네네하는 성격이 아니라 뭐라고하면 시어머니 고자질들은 시누년이 전화해서 우리 엄마가 옛날분이잖아요~~언니 좀 참아요 어른상대로 그러는거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도 시어머니 눈에서 안보이면 '여보 미안...'
이러고 집에서 제눈치보기밖에는 딱히;;
한번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뭐라했더니 아이고 내가 너를 어찌키웠네 하며 죽는시늉하는거 보더니 걍 입 다물더라고요ㅋ
아직도 시어머니는 애봐달라하고 저는 싫어요 이러고 있고
이번 기회로 그냥 싫어요 하는게 아니라 한방 제대로 먹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
- 베플바람|2016.06.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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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여자가 여행간다고 다른집에 애를 맡기나요? 바깥일 하고 온 서방님 식사는 또 어쩌구요~ 그러니까 애맡기라고 하지마시고 여행을 못하게 하셔야죠~~그죠 어머니?? 며느리한테는 옛날어른이고 지 딸년한테는 신식어머니네
- 베플ㅇㅇ|2016.06.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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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간 딸은 출가외인이라면서요? 사돈댁에 맡기라고 하세요
- 베플음|2016.06.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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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여자가 여행간다고 미쳤어요?? 어머님 딸교육 똑바로 시키려야 겠어요. 어유 어디 여자가 미쳤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