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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갑자기 생각난건데

내가 좀전에 갑자기 화양연화라는 단어가 생각나서 아니쥬 컴백무대부터 불타오르네 막방까지 다 돌려봤다? 근데 막 벌써 마지막이라는게 실감이 안나. 물론 화양연화말고도 좋은 앨범으로 또 컴백하겠지만 지금 당장은 뭔가 답답하고 음 말 그대로 공허하다고 해야하나? 지금 내가 그래. 나도 당황스러웠는데 아니쥬 첫방 다시 보는데 눈물 나더라고..? 아니쥬가 벌써 1년 전 무대라니 실감도 안나고, 안믿기고 어이없기도 하고. 내가 데뷔팬은 아니지만 상남자 때 부터 좋아해서 그런지 애기애기 했던 애들이 갑자기 오빠미 낭낭한 애들로 이미지 변신하니까 한편으로는 예뻐죽겠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허전하기도 해. 아니쥬로 인기 급상승하고 나서는 방탄소년단 팬이라는거에 대해서 엄청 자부심갖고 되게 자랑스러워 하기도 하고 음 부모님께서 성적때문에 많이 꾸짖으실 때 항상 방탄얘기 나오면서 방탄이 밥먹여주길 하냐, 뭘해주냐 이런얘기 많이 하시는데 나는 솔직히 방탄소년단이 있어서 지금의 내가 있는거 같다고 생각했어. 맨날 이유없이 우울하고 친구랑 싸우고 그래도 방탄노래 들으면서 기분 풀고 그러거든.. 그리고 방탄이들 영상 보면서 안좋았던 기억 다 지우고 그렇게 긍정적으로 사는거 같아. 방탄소년단이 존재해줘서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방탄소년단이여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그냥 내 말은 화양연화라는 시리즈가 끝나서 조금은 허무한거 같아 전정국이 19살일 때가, 방탄소년단이 첫 1위했을 때가, 소년소년 했던 이미지가 이게 다 벌써 다 작년이라는게. 방탄 옛날 노래 들으면서 글 쓰는데 지금도 울컥울컥한다ㅎ.. 방탄소년단이 나한테 있어서 큰 힘이 되는거 같아서 진짜 너무 고맙고 평생 함께 했으면 좋겠어!!

추천수19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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