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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데뷔전팬인데 진짜 실감이 안난다

2012년 12월부터 트1윗보면서 데뷔만 기다렸지
방탄이 데뷔한다고 했을 때 진짜로 너무 기뻤어
멤버가 다 공개되었을때, 정국이는 그때 중학생이었으니까 사람들이 중학생이 데뷔를? 하면서 신기한 반응도 보였었고... 그때 연관검색어가 방탄소년단언제데뷔해 짜증나 였을 정도로 데뷔전팬들이 계속 기다렸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그때 기분이 얼마나 좋았는지몰라
팬톡에 들어왔을때가 2~400명? 그 정도 밖에 없었고 진짜 조용했어
시1혁톡이랑 성1득쌤톡처럼 정말 조용했어 그 때는
근데 아미는 변한게 없다?
그때도 지금처럼 말 예쁘게 하고 조용했어도 서로 기분나쁜말은 안했어 진짜로 바뀐게 하나도없이
1주년 2주년 3주년 다 보면서 너무 기뻐서 웃고 너무 행복해서 울고 너무 어이없어서 헛웃음도 지어보고 너무 속상하고 미안해서도 울어보고 여러가지 경험들도 했어
방탄 때문에 이 악물고 공부도 해보고 성적도 올라보고
방탄 때문에 좋은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방탄 때문에 행복한 일 행복할 일도 많이 만들고
진짜 재밌고 즐겁다
작년 5월 5일 데뷔 395일만에 더1쇼에서 1위했을때 나 정말 진짜 믿기지가 않았어
내가 보고있는게 우리애들이 1위한게 맞나 하면서
진짜 아무리 계속 봐도 방탄소년단이니까 그냥 그때부터 몇분동안은 진짜 계속 울었던 거 같아
데뷔때는 1위도 생각 못했거든
근데 그렇게 1위할지 누가 알았겠어
게다가 3일 있다 또 1위하고
그냥 진짜 그때가 데뷔 이후로 제일 행복했어
이제는 이렇게 많이 커서 컴백하자마자 트리플 크라운에 콘서트장을 가득 메우는 아미 응원소리
미성년자, 고등학교 다니던 태형이랑 지민이는 졸업한 지 2년이 되었고 중학생이었던 정국이는 이제 어엿한 성인이 됬지
시간 진짜 빠르네
그땐 콘서트도 작은 홀같은데에서 했었는데
이제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이라니..
내가 고3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방탄을 좋아했는데
난 10대가 아니네
정말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 시간가는 줄 모르나봐
난 정말 평생 방탄이랑 아미 못 떠날거같아
내 10대의 마지막과 20대의 초반을
행복하게 만들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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