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 한명이 있는데 올해 중1이야. 근데 동생이 4학년때 우리가 이사를 갔거든 그때부터 얘가 바뀌더니 점점 사고를 치는거야. 순진했던애가 남이 자기 실내화를 찢었다고 아무도 상관없는 제 3자의 실내화를 훔치고 같은 학년인 여자애한테 야한사진을 보내고, 성적인 말로 성희롱을 하고, 친구가 자기 바지를 벗겼는데 친구가 먼저 때려서 싸우고 유리창깨고 친구이마에 상처내서 18바늘 꼬매고 나 진짜 힘든데 우리엄마는 오늘 울더라. 학생부장쌤이 cctv돌리니까 인정하더라 자기가 실내화훔친거 징계먹고 집에 엄마랑 같이 들어와서 얘기했나보다 하고 학원 갈 준비하는데 엄마가 동생 뺨을 때렸어. 놀랬는데 동생이 무릎꿇고 계속 우니까 엄마는 속상하고 화는 나고 감정에 북바쳐서 진짜 서럽게 울더라. 가슴팍을 때리고 발버둥을 치시는데 물이라도 주니까 좀 진정되나 싶었더니 계속 울었어. 아빠는 동생 자퇴시킨다고 쪽팔려서 학교 못보내겠다고 하고 학교선생님은 동생때문인지 나한테 얘기를 하고 진짜 스트레스받고 너무 힘들어 어디 울때도 없고 훌훌 털어놓을때도 없고 이와중에 덕질이란 말도 안되고 잠시 쉬려고 언제 돌아올지 모르지만 그냥 물질적이고 사는것, 콘서트, 팬싸 이런것만 쉬지 스밍은 계속 돌릴게ㅎㅎ 진짜 나 너무 힘들다 엄마앞에서 애써 눈물참는데 엄마가 자기 좀 살려달라는 말듣고 오만 생각이 다들더라 ㅎㅎㅎ...여튼 집안분위기 진정되면 돌아올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