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 결혼 반대하는 제가 나쁜년인가요?

말려주세요 |2016.06.14 21:44
조회 260,510 |추천 1,018
++ 추가 글
생각보다 댓글이 너무 많아서 저도 놀랐네요
저도 두 팔 걷어부치고 뜯어말린 결혼이지만
이정도 일줄이야.. 괜히 제가 더 정신차리게 되네요
연줄 끊는 한이 생기더라도 열심히 더 뜯어말려볼게요.
동생도 오늘 이 글 봤어요.
지말로는 이정도일줄은 몰랐다며
정신이 번뜩 든다는데 글쎄요.
제가 보기엔 아직이네요.
진짜 불구덩이에 들어가봐야 알까 싶어요
무튼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참 그리고
이 글 다음 모 카페로 퍼가셨던 분은 삭제해주세요~
좋은일도 아닌데 굳이.. 삭제 부탁드립니다 꼭




안녕하세요? 우선 이 글은 제 친동생을 보여줄거구요
이런 조건의 남자랑 결혼하는게 옳은 행동인지
결혼하신분들의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꼭!
제가 뜯어말리고 설득하면 듣는척도 안하네요.

우선 제 동생과 동생 남자친구의 조건적인 부분은
뭐 그럭저럭 서로 아쉬울거 없이 비슷합니다.
(조건 상세 설명은 혹시나 알아보는 분이 계실까봐
삭제했어요)

저희 집 먼저 설명 드릴게요.
저희 집은 부유한것도 아니고 모자란것도 아니고
그냥 딱! 각자 벌어 먹고 살만한 정도입니다.
부모님도 딱히 저희한테 손 벌리지 않으려고 하시고
저희도 마찬가지로 부모님께 금전적으로 의존하지 않구요.
서로 친구처럼 지내는 화목한 분위기입니다.

반면 동생 남자친구 집은 우선 이혼가정입니다
(동생 남자친구를 A라고 할게요)
요즘 세상에 이혼 뭐 흔한 일이니까 그쯤이야 괜찮아요
그런데 그 이혼 사유가 A 어머니의 도박,다단계,외도입니다
그래서 A 어머니는 지금 신용불량자이시구요
A 명의로 모든걸 다 쓰고 계신답니다
핸드폰이든 통장이든 신용이 필요한것 모두요
게다가 아직도 A한테 적게는 몇십만원부터
몇천만원까지를 빌려달라고 한다네요
A는 그때마다 순순히 빌려줍니다.
대출까지 받아서요.
게다가 A 아버지는 와이프의 부재때문인지
제 동생이 수발 들어주기를 은근히 원하신다네요.
얼른 둘이 결혼해서 밥을 차려줬으면 좋겠다고 한다든지요.
또 A 어머니가 이혼하신 이후로 시댁 발길을 끊어서인지
A 왕할머니는 손주며느리만 기다리고 있대요
A가 종갓집 장남 장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 만남을, 이 결혼을 뜯어말리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추천수1,018
반대수18
베플ㅇㅇ|2016.06.14 22:37
뜯어 말리는게 정상입니다. 제대로 사람취급도 받지못하고 남의 부모 수발들어주고 몸종 노릇할거면 결혼하라고 하시고 쓰니님은 연끊어버리세요. 남의 집 기둥은 가지고 가는게 아니라는거 알고 계시죠?
베플ㅁㅁ|2016.06.14 22:30
안 뜯어 말리는게 이상한 거임. 눈 앞에서 활활 잘 타고 있는 불구덩이에 왜 들어가려는 거임?
베플이런|2016.06.15 00:45
그결혼 하라고 하시고 인연은 결혼과 동시에 끊으세요 친정식구들에게 힘 들고 못살겠다는 얘기 절대 안한다는 각서 꼭 받으시구요
베플|2016.06.15 12:37
1. 늘 빛에 허덕임 2. 제사가서 종노릇 함 3. 시아버지/시어머니 따로따로 늘 챙겨야함 4. 각 따로 결혼이라도 하시면 시아버지2 / 시어머니2 (와우 남들은 하나인데 축복 받으신거임) 5. 신용불량자이시며 도박과 외도 그리고 다단계로 인한 습관은 추후 언제든 다시 시작됨 6. 왕할머니까지 추가되어 시어머니의 잔소리까지 배로 듣게됨 7. 자!! 이제 이 분들이 아프시면 봉양도 하셔야함 엄청난 일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동생분에게 축하드린다고 전해주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