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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공기업,사업주의 갑질들. 갑질 대한민국.. 서럽네요

글쓴이 |2016.06.15 14:45
조회 104 |추천 0

저는 얼마전 저의 아버지가 임금을 받지 못하고 올린 글이있습니다.. 요약해서 말하자면 저의 아버지께서는 노동청에 민원을 신청하였으며, 25일의 처리 기간이 주어진다고 하였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을인 신분이라 무조건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25일만 참으면 근로감독관님께서 잘 해결해주실거야. 철석 같이 믿고있었습니다 . 25일 이상 걸린다고 하여서 연장도 하였으며 중간에 공무원 위치 이동한다고 하여 또 몇달 기다렸습니다.. 그동안 진술 다 받았으며 아버지가 하는일들을 모두 제치고 가야만 하였습니다 왕복 4시간은 잡아야 했기때문입니다 그렇게 힘들게 진술을 받고 지문도 날인하였으나 아버지에게 돌아온 것은 8개월이라는 허송세월을 보낸 허무한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버지 말에 귀를 기울이시던 근로 감독관님도 그렇게 밀려서 정말 잘 처리해 주실거라고 믿었던 감독관님도 기다린 후에는 다시 연장하겠다고 하였고 을인 아버지 입장에서는 정말 이루말할 수 없는 서글픈 생각이 들었을 것입니다.. 민원처리가 이렇게 오래걸리고 진술을 4,5번 다시 새롭게 매번 받아내고 이렇게 시간 끄니.. 회사측 입장을 대변하는 근로감독관으로 보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8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항의도 하였고 전화하여 빌기도 하였고, 우리 가족의 생계가 달린 만큼 이것에 집중하였습니다.. 그러나 돌아오는 대답은 더 연장한다는 말뿐..

왜 그렇게 늦게 해주냐고 진술도 다 받고 근로기준법에 나와있는 것만 처리해달라고 하였고 저의 아버지 편에 서서 처리하는것이 아닌 그저 빨리 결론 지어 주라는것인데 왜 이리 늦는 걸까요...

힘이 없으면 대한민국에서 살 가치도 없는 것입니까..

항의 전화를 하면 왜이렇게 말이 많느냐 알아서 처리 하겠다고 무시하는 말만 들을 뿐 아버지는 아무것도 할 수가없었습니다..

저는 정말 간절합니다 ..

저의 아버지는 힘들게 야간일을 하셨습니다.. 몸도 편찮아지셔서 정말로 힘드신 몸으로 그렇게 노동청으로 가서 직접 여러번 불러내며 저의 아버지를 그렇게 몇번이고 죽이셔야 하시겠습니까 공무원님들..

저는 정말 억울합니다.. 가슴이 하루하루 답답합니다 저의 아버지만 이런 수모를 당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다른분들도 이런 수모를 당하는 것입니까?

저의 아버지만 당한다면 왜 저의 아버지만 유독 고통을 받아야 하나요..

정말 저는 대한민국 노동청 나쁜 공무원님들께 환멸을 느낍니다..

6개 신문 방송사에게 이것을 제보하였더니 저의 메일을 읽어보지도 않았으며 읽어본 언론사도 이슈거리가 되지 않는지 연락은 없었습니다 ..

저는 매우 절망 스럽습니다.. 이러다가 저의 아버지가 자살까지 하실까봐 정말 두렵습니다..



아래 글은 저의 아버지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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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영 (010-5100-8734) 저는 2015년 10월 체납된 휴일근로 및 연장근로 임금을 받으려고 지방 노동청에 진정서를 냈고, 25일 내 처리해 주겠다는 회신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뿐이었습니다. 우여곡절, 사실여부를 떠나 25일이면 처리해 주겠다는 그 민원이 8개월째 처리해 주지 않는 다는 사실입니다.(이것이 21세기 임금 관련 민원 처리 현주소입니다.) 그 동안 5번 출두하여 진술서에 지문 날인 하였고 지문 날인 했다는 것은 조사가 다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 담당 공무원은 결재를 내지 않습니다. 제가 받을 임금이 아니라면 이유서를 붙여 결론을 내주시든지, 그렇게 결론을 내리기에는 자기 신상에 위험 부담이 있으니까, 결재하지 못하고 계속 가지고 있다가 회사에서 주장하는 원리에 맞지 않는 주장을 조사한다는 구실로 이 지경(8개월)까지 끌고 있습니다. 이런 담당공무원에게 분노가 치밀다가도 지금은 측은한 마음까지 들고 있습니다. (왜 이분이 이토록 결재를 받지 못할까, 회사를 위해 정의를 실천하는 중인가 아니면 심도 있는 민원 처리를 위해 고심의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중인가)제가 보기에는 공적인 자세보다는 사적 의도가 있다고 봅니다.( 여러 정황도 있습니다)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을 주고, 연장 근로 임금, 휴일 근로 임금도 주지 않은 회사의 주장만 반영하여 계속 시간만 끌고 있고 회사의 주장이 옳다면 그렇게 결론 내시라고 하는데도 결재하지 않는 그 공무원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노동부 높은 여러 기관에 전화도 해보았지만, 본인들 변명만 했지 누구도 해결해 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너무 막막합니다 . 어떻게 해야 하나요?저는 5월 30일 담당 과장에게 의도된 사적인 민원처리에 항의했고 지방 노동청장과 10여 분 간 면담 중 민원 설명도 하기 전에 일정을 이유로 자리를 떠나버렸고, 저는 청장님 실에서 기다리고 있던 중 노동청 비서는 퇴거를 명하며 112로 경찰을 3번이나 출동시켰으나, 출동 경찰마다 강제 퇴거시킬 사안이 아니라며 돌아갔습니다. 이렇듯 임금을 받지 못해 억울해서 찾아간 소시민에게 문제해결은 않은 채 자신들의 안위만 생각하고 사적 영역에 매몰되어, 민원을 바로 처리 못하는 것이 아니라 처리 않으려고 하는 것입니다21세기 대한민국 노동행정 민원처리가 엽기(갈라파고스)적으로 흘러가고 있네요. 그래서 저는 25일이면 처리해주겠다고 하는 민원을 8개월째 (이 시간이면 아파트 골조공사 20층 이상 건설할 수 있는 시간) 기다리고 있는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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