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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친의 애칭은 금지단어??

**뚱** |2004.01.15 15:20
조회 904 |추천 0

 

나의 사랑 똥과 즐겨하는 인터넷 놀이는 고스톱, 윷놀이...

난 틀린그림찾기도 좋아라 하지만, 똥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못해서 재미가 없다나..

그 말은 맞는 말이지요

 

여기에 글을 올리는 즉슨

재미난 이야기 거리가 생각이 나서요~

 

위에서도 말했다 싶이, 세@@@에서는 고스톱을.

한@@에서는 윷놀이를 즐겨하는 똥과 뚱이죠.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저희들 애칭에 관해서 살짝 알려 드리자면,

5살의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제 남친이 애교를 아주 사랑스럽게 잘 부려요~

하는 행동이 이쁨과 사랑스러움으로 똘똘 뭉쳤죠

가끔씩은 절 화나게도 하지만서도 

 

할머니들께서 손자가 이쁘면 우리 똥강아지, 똥강아지 하시잖아요.

그래서 너무 이쁘고, 사랑스런 남친을 똥강아지의 줄임말로 "똥"으로 부르게 되었죠

전 똥과 비슷한 형태와 발음으로 생긴 "뚱"이 되었구요 

뚱뚱의 뚱은 아니랍니다 

 

그렇게 해서 똥과 뚱의 애칭으로 1년정도 사귀고 있는데요.

이것이 본론이 아니오라.....

 

얼마전에 저의 똥이랑 여느날과 다름없이 한@@에서 윷놀이를 하기로 했었죠

저보고 방을 만들라길래, 알겠다고 하고서는

방 만들기를 클릭하고, 서슴치않고 방제목을 "똥이야~"라고 적었죠.

짧게 똥아라고도 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면 정말로 똥이 되어 버릴까봐서요 

 

방제목을 "똥이야~"라고 적고선 확인을 눌렀는데, 오류창이 뜨는 겁니다 

그럴만한 건덕지가 전혀 없었는데...

 

오류창의 내용을 읽고서는 전 배꼽이 빠지는 줄 알았답니다 

오류창의 내용인 즉슨,

"금지된 단어를 사용하셨습니다."

 

방제목에 "똥"이라는 글자가 들어가서 금지단어가 되어버린 것이지요 

어찌나 웃어서 배꼽이 빠질려고 하는데, 저의 똥은 그 사실을 알고서는 씩씩거리기 바쁘더이다 

 

그래서 결국은 "똥이야"가 아닌, 저희들의 또 다른 애칭 "자기야~"로 만들어서 어떻게 하면 이길까를 고심해가며 머리 뽀개지도록 윷놀이를 했다죠~ ㅋㅋㅋ

저의 똥이 있어 눈물나게 우울한 날에도 웃을 수 있는 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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