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있나해서 왔는데 달아주셨네여 감사드려요 ㅠㅠ
일단 저 말하는 사람 남자구요.
제가 아니라고 해도, 씹어도 그냥 자기가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예를 들면
"오늘 남친집가냐?"
"무슨 남친집이에요 ㅋ"
"차 타고 그쪽으로 넘어가겠네"
하고선 저는 간다는 말도 안했는데 사람들한테 간다고 말하고..
하 쓰면서 또 빡치네요.
일단 녹음을 해둘생각입니다.
퇴사 며칠전에 신고할거구요.
대답은....상황봐서
정말정말 빡쳐서 정색하면서 성희롱감이다 신고할거다 하던지
다른분 말처럼 그새끼집 왜가냐(ㅋㅋ재밌네요)
또는 성희롱감이래요 호호 하던지...판단해볼게요.
헤어졌다고 거짓말하는것도 좋긴한데
이미 오기로 결혼꼭할거라고 해버렸어요..ㅋㅋ ㅠㅠ
정말 감사드려요~~!
머릿속에 똥만 찬 변태ㅅㄲ 상대하려니 참 고되네요.
딸 둘 있다는데 그 딸들이 사회생활하면서 제가 당한 고통의 천배는 더 당하라고 저주 퍼부으며 하루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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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 직장여성입니다.
진짜 미칠 지경이에요.
직장에서 회식하면 꼭 저한테 저 질문이 수십번 날아듭니다.
그것도 한사람한테요.
제 직장하고 남자친구 직장,집이 가까워요.
그래서 맨날 회식만 하면 그 한사람이 제 이름을 부르면서
"ㅇㅇㅇ(제이름), 오늘 회식하니까 그놈 집에 가겠네?"
남친이라고도 안해요. 그놈이라 하구요.
지금 8개월째 다니는 중인데 온지 얼마 안되서부터 지금까지 쭉 그래요.
그에 대한 제 반응은 첨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네? 아니에요 이랬다가
중간에는 정색하면서 아니요 도 해봤다가
장난으로 받아치는척 저 걔 말고도 친구 많거든요?ㅋ 했다가
제 선에서는 나름 노력해서 이반응 저반응 보였는데도 계속 그래요.
그거 성희롱이다 나 정말 기분나쁘다 라고 화내면서 말하고 싶지만 또 그러기가 쉽지가 않아요...
왜냐면 직장 분위기가 대체적으로 그런편이고(시덥잖은 농담을 엄청 즐겨하는 분위기)
제가 막내에다가 표정관리도 잘 못하고
그런말하면 편들어주는 사람도 없고 다들 지들은 그냥 재밌는 뷴위기고 저만 빡치는 상황.
어쩌다 누구 한명이 다큰성인인데 뭘 이래라저래라 하냐고 해도 안먹히고 저한테 그런 농담하는 사람이 좀 목소리 크게 내는 사람이라 해야되나..암튼 다들 잘 안건드리죠.
평소에는 말도 잘 안걸면서 회식만 있다 하면 저지랄을 해요 ㅠㅠ
중간에는 포기하고 신경안쓰려 노력했더니 살짝 괜찮았는데 그게 진짜 괜찮은게 아니니까 다시 깊은 빡침이 몰려와요...
그거 말고도 그지같은 인간들도 많고 분위기도 엿같아서 1년만 채우고 그만둘거긴 한데
남은 4개월이 있으니 그동안은 어떻게 받아치는게 가장 현명한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꼭이요 ㅠㅠㅠㅠ
받아치는 노하우 전수 좀 부탁해요 ㅠㅠ
제가 화나지않고 상대방을 비꼬거나 하여튼 말하고나면 시원하고 통쾌한 그런 대답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