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콘 하니까 나 에필로그 콘 갔을때 생각나서!
내 키가 155 조금 넘는 난쟁이 키인데 7센치 굽 신고 162 정도 만들어서 스탠딩 갔었거든.
사실 170도 힐 신고 가는 스탠딩인데 내 키는 정말 정말 무리였지...
600번대라서 나름 앞 번호라 그나마 괜찮았던 것 같은데 그래도 사실 힘들었다 ㅠㅠㅠ
처음엔 앞 펜스 쪽에 있었거든! 진짜 사람들 몰려서 너무 더웠어. 근데 중간 중간 고개 틀면 에어컨 바람 시원하게 왔던거 생각하면 공연장은 시원한데 사람들 몰려서 더웠던 듯. 진짜 5월달인데 더워서 미치는 줄 알았어 ㅠㅠㅠ
그리고 계속 머리카락이 뒷사람 아미밤 심지에 걸렼ㅋㅋㅋㅋㅋㅋ 진짜 공연중에는 아미밤을 흔드니까 머리카락 뽑히는 줄.
그리고 입장을 공연 시작 2시간 반 전부터 해서 그 오랫동안 서 있는데 진짜 미치는 줄 알았어. 뒷 사람들은 앞으로 밀고 앞사람들은 자신들이 밀리니까 뒤로 미는데 진짜 미치는 줄 알았어 ㅠㅠㅠㅠ
진짜 너무 힘들어서 울기까지 했거든ㅠㅠㅠㅠ 근데 진짜 그렇게 힘든 와중에 애들 딱 나오는데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애들 보려고 힘드니까 참아야한다는 생각이 팍 드니까 애들 무대 2개? 정도 할때까지 계속 울고 있었엌ㅋㅋㅋㅋㅋ
근데 일단 앞펜스에 어떻게든 버티고 서있으니까 잘 보이긴 했어. 물론 키땜에 잘 안 보여서 한 두 멤버만 보였는데 그래도 가까이 보이니까 참고 버티고 있었거든.
애들 표정 하나 하나 잘 보여서 어떻게든 버틸라 했는데 전체적인 멤버들은 안 보이고 한 두 명만 보이니까 결국 뒤로 빠졌다? 근데 뒤가 더 잘보여!
가까이는 안 보이지만 전체적인건 잘 보이더라고.
그니까 어떻게든 버티고 앞에 서있으면 한 두명 만 보이지만 표정 하나하는 잘 보이고 뒤로 빠지면 전체적인건 잘 보이지만 애들 표정이 안 보여.
근데 뒤로 더 빠지니까 스탠딩이랑 좌석 사이에 애들이 걸어다니는 무대 통로가 있더라고. 분명 무대는 무대인데 애들이 본무대에서 돌출로 가는 통로 같은 무대!
거기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거기 붙어서 봤거든!
진~짜 잘보여. 애들이랑 아이컨텍도 엄청 하고 왔어 ㅠㅠㅠㅠㅠ
그니까 정리하자면 키 웬만큼 크지 않으면 좌석 추천해. 사실 나도 좌석 진짜 가고싶었어.
근데 어떻게든 스탠딩이 가고 싶으면 가.
근데 앞 펜스 쪽 1,2줄을 잘 차지 했으면 어떻게든 버텨.
근데 이도 저도 아닌 곳에 자리를 잡았으면 차라리 뒤로 빠져서 다른 펜스 쪽을 노려봐!
근데 사실 스탠딩 어디든 모든 무대가 잘 보이진 않아.
난 애들 돌출로 간 뒤로 하나도 안 보임 ㅠㅠㅠㅠ
아 몰라 굉장히 두서 없는 스탠딩 팁 글인데
음 정리를 하자면 나는 스탠딩 보단 좌석이 가고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