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남녀공학 고등학교에서 설렌적있어??
나 작년까진 남녀분반이라 여자반에서 그냥 그랬는데
이번에 내가 미술반이라 남녀합반들어오면서 처음설렜엌ㅋㅋㅋㅋ
이딴 내썰부터 풀어볼께ㅇㅇ
체육이2교시였는데
아침이라그런지 좀 쌀쌀했어
난 흰반팔티에 체육복반바지를 입고있었고
추워서겉옷빌릴사람없나 하고 돌아다니는데
우리반 남자애하나가 후드집업이 있는데 안입는거야
그래서 '나 추워서 그런데 빌려도돼??
했더니 '그래 자
하고 빌려주더ㅓ라고 아싸하고 받아서 입었음ㅋㅋ
확실이 남자애꺼라그런지 내가키가 작은키도아닌데
넉넉하더라고
팔 걷어올리고 내친구들이랑 운동장에 뭉쳐서 노는데
저쪽에서 남자애들무리사이에 이옷빌려준애가
멍하게? 빤히? 쳐다보고있는거야
처음엔 나 보는거 아닌줄알고 머징 하고있었는데
시선이 나더라고ㅋㅋㅋ 그래서 내가
'??왜??? 했더니 걔가
'아니...그냥 내옷이 그렇게 컷나..해서
(인지 아님 '내옷이 크구나.. 였는지
'저게 내옷이야..? 였는지 잘기억이...)
하고 픽 웃고 가버리는거야
순간 그냥 뭔사 뭉글뭉글한게 설렜어ㅏㅣㅛㅓㅏ
으어아ㅏㅇㅇ 왠진 몰라ㅋㅋㅋㅋ
각자 자기썰좀 풀고가봐!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