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위 노을진다
놓치고 싶지 않아
바라보면 영원히
기억할 수 있을까
지금 보낸 것은
다신 볼 수 없어
어제 그 순간은
오늘일 수 없기에
매번
이별일 수 밖에 없다
무뎌질 때도 됐건만
이별이란 녀석은
기억 속에 박혀
곁을 떠나지 않는다
황망한 순간
살아지겠지만
부서진 유리 붙여 놓은 듯
감출 수 없는 상처로 남겠지만
살아내려니
보듬어 가야지
꼭 쥔 손
눈물 한가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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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모가 #동병상련
출처 : 책 향(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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