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생각나는대로 써내려갈거라
뒤죽박죽이여도 양해부탁드려요^^;;
지금 상황을 말씀 드리자면 지난 3월에 지금 사는곳으로 이사를 왔구요~
냥이 한아이랑 멍이 세아가와 함께 하고있는 20대 신혼입니다~
원래는 저도 이사 오고나서 계속 일을 하려 했었는데..
현재 사정이 여의치 않아 집순이로 지내고 있답니다.
사실 이사 오기전에는 동네분들이 정말 장난아니였어요~
다들 저희 아이들 이뻐해주시고 그러는건 알겠는데...
아시는분들은 아실거예요..어린아이들 다짜고짜 와서 만져보는게 아닌 꼬리 잡아당기고..때리고...;;
어머님들은 그냥 보고도 못본척하시고..ㅜㅜ
진짜 아무도 없는 새벽에나 산책하고 그랬을정도로 좀 심했어요~
그래도 저희집 아이들 장난꾸러기일뿐이지 사람을 공격하고 그러는 아이들은 절대 아니라 그렇게 괴롭혀도 좋다고 꼬리 치고 발라당 눕고..
아무튼 그런 순딩이들이지만 짖는건 참 잘해요..
목청이 왠만한 대형견못지않게 좋아서는..
자다가도 택배오거나 하면 알아챌정도로 짖어요~
그렇다고 무작정 짖는게 아니구.. 주택식이라 벨이 없어서 노크하시면 그제서야 막 짖는거예요
혹은 조용하다가 갑자기 큰소리가 나면 짖구요
(이때는 물론 제가 못짖게 달래곤해요)
한마리두 아니구 목청 큰 세마리가 짖어대니..장난 아니겠죠?^^;;;
그러다가 올 3월에는 빌라로 이사를 왔어요
이사 오기전에 강아지랑 고양이 키우니까 가능한집으로 알아보고 있다 말씀 드렸고
이 집은 괜찮다고 짖는문제도 상관없다고 먼저 말씀하셨어요..
짖는거야 집에 누군가 찾아오시지않는한 짖지않으니
그냥 계약하고 입주했거든요..
근데 문제는 저희 옆빌라와 옆집이예요;;
솔직하게 전 동물이라면 마냥 좋아하고 그때문에 부모님과도 많이 싸우고 사람보단 동물이 훨 낫단 생각 가지고 있는 1인인데요~
이사 오자마자 옆집과 첫만남이 쌍욕으로 시작되었어요.
그날 제가 안자고 있어서 상황을 아는데...
옆집에서 술 드시고 집앞에서 아주 소리지르고 노래하고 지혼자 화내고 난리예요ㅡㅡ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저희집 아이들.. 집 문을 두들기는 순간부터 엄청 짖습니다
근데 술 드시고 저희집 문을 진짜 미친듯이 두들기고..
그러니 저희 애들은 짖고...바로 쌍욕하시더라구요
문 열으라고 다 죽이기전에 문 열라고ㅡㅡ
일단 시간도 늦은 새벽시간이고 동네분들께 민폐잖아요.. 그래서 후다닥 나갔더니 온갖 욕설에 폭언에..
우선 죄송하다 말씀 드렸는데도 계속 그러시길래 대들었어요.
우선 저희 아이들이 짖은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근데 처음 보는 사람한테 욕하고 그러는거 솔직히 아니지않느냐고 여러번 그랬던것도 아니고
오늘 처음 있는 일인데 너무 하신거 아니냐고 먼저 시끄럽게 안하셨으면 저희도 조용했을 문제라구
그랬더니 손부터 올리시데요?
까짓거 한대 맞고 다시는 짜증나게 못하게 해야지란 심산으로 한대 맞아주려는데
욕하시면서 그냥 들어가시드라구요
다음날 집에 안계시길래 쪽지 남겨뒀었어요
우선 어찌됐건 저보다 연장자이신데 대든거랑 저희 아이들이 짖은거 죄송하다고.앞으로 주의 시키겠다고.
근데 강아지는 원래 사람보다 청각이 예민한 동물이다보니 갑작스런 큰소리에 놀라 더 짖을 수있으니 서로 조심해서 잘 지냈음 좋겠다고..
근데 그뒤로도 술만 드시면 그러시드라구요..
덕분에 전 밤낮 아예 바뀌는 생활을 하고 있구요
어디 나가는건 꿈도 못꿔요.. 데리고 나갈거 아니면...
집에서 달래고 해야지 안그럼 무한으로 짖는게 저희 아이들이라..ㅜㅜ
아무튼 그렇게 조심하며 잘 지내는데 한달전 저희 옆빌라에 새로 이사오셨더라구요
근데 그집도 강아지들을 키우시나보더라구요..
저도 강아지 키우는 입장에서 짖는거?
이해할 순 있어요. 솔직히 아이들이 짖는거야 갑자기 벽보고 짖는 아이들도 있고 견주가 달래서 진정 시킬 몇분은 필요하다 생각하기 때문에 괜찮은데
문제는 밤낮없이 그집 아이들이 짖어대는데 그와 동시에 저희 아이들도 짖는데... 그집은 아예 달래질않는것 같아요..
마치 그냥 그집에 강아지들만 사는것처럼 한번 짖으면 진짜 몇시간이고 짖는데 시간상관없이 새벽에도 낮에도 그냥 짖어요...
덕분에 옆집에선 저희집에 뭐라하고..
옆집이 싸이코인게 자기도 강아지 좋아한다고
시골에 키우고 있다면서 자기네 개는 발로 차주면 얼마나 좋아하는줄 아느냐고.
개는 개답게 키워야한다고.ㅡㅡ
그리고 자기네 개는 안짖는데 저희집 개는 짖는다면서 그런개 왜키우냐고 다죽여버리라고
개장수한테 갖다주면 돈도 준다면서ㅡㅡ하..
그리고 진짜 저희집 아이들이 1초만 짖어도 쫓아와요ㅋㅋㅋㅋㅋ거짓말 아니구 짖는 그 순간 찾아와선 난리치고...진짜 노이로제 걸릴것 같아요ㅋㅋㅋ
막말로 자기나 술 먹고 시끄럽게하지나 말지 짜증나죽겠어요..
이사가고싶어도 신랑 직장때문에 가지도 못하고..ㅋㅋㅋㅋ
옆빌라는 제가 가서 쪽지도 남겨두고 해봤는데 소용도 없구요..
진짜 옆집에선 일주일에 세네번꼴로 술주정
옆빌라에선 시간대 상관없이 짖어대는 아이들..
너무 힘드네요.. 그집 아이들이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견주분의 문제죠.
근데 괜시리 욕먹고나면 짜증나고 그집 아이들도 밉고 견주는..진짜 꼭좀 만나고싶고..
연락처도 남겨놨는데 연락도 없으시니..ㅜㅜ
저희집 아이들이라야 못짖게 달래보고 관심을 다른쪽으로 유도를 하든 어쩌든 하는데 저희집 아이들도 아니고.. ㅜㅜㅜ
그냥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글이 엉망인데..
진짜 너무 힘들어요..신랑도 자꾸 잠을 설치니 아침마다 힘들어하구요..ㅜㅜ저 진짜 어쩌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