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전문성을 나타내는 싸이퍼를...
그것도 알아듣는 이 없는 한국말 싸이퍼를...
아이돌이 뉴욕에서 불타오르듯 공연하고 저런 함성을 이끌어 내다니....
이거야 원 정말 신세계를 열어가는 구나..
과거 국내에서 아직 영어가 낯설 때 접한
팝문화에 빠진 한국 젊은이들이 한글로 소리나는 대로 영어를 받아 적으며
외워 불러보고 하다가 그 스타가 한국에 공연오면 달려가 들으며 잘못하는 발음으로 따라 불러보려 노력하던 과거가 있는데
이젠 한국 노래를..노래를 넘어 그 어렵다는 싸이퍼를, 그것도 한국어 싸이퍼를 들으며 환호하고 몇마디라도 따라해보려는 힙합본국 시민들이라니....
얘들이 이런 부분에선 케이팝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듯하다. 그냥 춤노래 잘하는 아이돌이 아니라 힙합을 제대로 알고 해내며 뉴욕에서도 그걸 보여주는 아이돌이라는 것이 참 신통하고 어이없을 정도로 놀랍다. 이 중소회사에서 이런 새역사를 만들어 내는 아이돌이 나오다니..케이콘 영상 살펴보다가 감동받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