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20대 초반 여대생이야ㅜㅠ
난 진짜 살면서 나처럼 비율이 안좋은 사람을 본적이 없엌ㅋㅋㅋㅋㅋ
키는 작은 편이 아니고 평균정돈데..... 다리길이가....진짜....진짜....
약간 장애인가 싶을 정도로 짧아.... 허리가길단 얘기지ㅜㅠ
내가 아빠체형을 똑 닮긴 했어......ㅠㅠㅠㅠ 그래서 정말 아빠가 많이 원망스럽기도 해...
동생은 남잔데 큰 키는 아니지만 비율이 진짜 좋거든..
친척들이 모이면 어떻게 저렇게 다리가 기냐고 할 정도로...ㅎㅎ...
하... 옷 입을 때마다 스트레스라서 진짜 매일이 스트레스야 정말
바지 하나 입으려면 정말 많른 용기가 필요해ㅜㅠ
가랑이 시작점이 드러나는 건 '내 다리가 이렇게나 짧소' 하고 자랑하는 것밖에 안되니까ㅜㅠㅠㅠ
하이웨스트 이런거 절대못입고...핫팬츠는물론.... h라인스커트들도.....ㅠㅠㅠㅠ
아 물론 내가 하체비만이 심하고 엉덩이가 좀 쳐져서 더 심해보이는 것두 있어...
요새 애들은 다리도 다 길고ㅜㅠ 뚱뚱해도 길더만....
난진짜.... 아침에 일어나면 그냥 기분이 너무 안 좋아ㅜㅠ 이게 진심 스트레스야....
창피해서 아무한테도 말도 못하겠고....
엄마만 이 사실을 아는데 어떡하냐고 어쩔수 없지 않냐는데....
진짜 당사자가 아닌 이상 이해를 못 하는 것 같애ㅜㅠ....
할 수가 없지 경험을 해보질 못했으니까...
남자친구를 사귈 용기도 안나고... 누가 나를 좋아하겠나 싶기도하고... 친구들은 만나기 싫고.... 너무 괴롭워
키 크는 수술 이런 것도 있던데 비용도 비용이지만 무섭기도하고ㅜㅠ 잘못되면 어쩌나 너무 두렵기도해
엄마함테 말해봤는데 엄만 절대 안 된다고 하시고....
맨날 다리길이 재보고.... 거울 보고 하는데 거울만 보면 진짜..... 자살충동생겨ㅜㅠ
생각을 바꾸려해도 바꿔지지가 않는다...
학생때도 다리가 짧단 얘기를 많이 들어 왔기에.... (그 땐 비율이고 뭐고 관심이 없어서 신경을 안 썻어ㅜㅠ) 근데 지금 생각해 보니까 너무 상처야...ㅜㅠ
애들한테 키 말하면 절대 안 믿곸ㅋㅋㅋㅋㅋ
누가 알까 다리가 저쪼아래 있는 기분....ㅜㅠ
에휴.... 아무도 내 마음 모를 거 알아 ㅋㅋㅋㅋ 아는뎈ㅋㅋ 그냥 털어놓고 싶었어.....ㅜㅠ 읽어준 것만으로도 고마워!ㅎㅎㅎㅎ
눈 딱 떴을 때 평균 다리길이라도 되있었으면 좋겟다ㅜㅠㅠㅠㅎㅎㅎ
혹시 나같은 사람 또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