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이 너무 좋아서 들렀어요.
어떻게 들으면 팬송 같기도 하고.
뭐랄까.
애벌레에서 번데기가 되고
그 번데기에서 나비는 훌쩍 날아가고
남은 껍데기의 노래같은 느낌이랄까..
밤에만 피는 꽃에 날아온 나비가 해뜰무렵 날아가는것을 보는 꽃의 감상이랄까..
가사가 너무 예쁘고 곡도 가사에 넘 잘어울리는것 같아요.
거기에 덤덤한 목소리여서 더 서글픈.
피아노로 시작해서 아카펠라로 연주(?)도 넘 좋고 일렉기타 리드랑 세컨(혹은 통기타)리프의 조화도 예술이고.
그리고 탬버린의 재발견이네요! 진짜.
너무너무 잘 들을께요.
오늘 같은 날 듣기 정말 좋으네요.
고마워요. 좋은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