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서비스업하면서 아등바등 살아가는 학생입니다.
어제 참 핸드폰으로 글을 쓸려고하는데 계속지워지고 답답하고 가게 컴퓨터로 들어와 쓰네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하소연하고자 씁니다
이제 투정부리고싶지않아서 여기다 다 털어놓고 잊을려구요.
나한테는 엄마가 있어 아빠도있엇어 중학교때까지는
초등학교 5학년이 되었을때 우리아빠는 3~4달 정도에 한번 들어왔거든 출장이 잦다고..
아빠는 올때마다 술에 취해있엇고 어느순간부터 나한테 뽀뽀를 하기시작하더니 가슴도만지고 여러모로 성추행을 당했어 2년동안 아빠들어오는 날이 너무무서웠고 엄마한테는 부끄럽기도하고 무섭기도해서 이년동안 말하지못했어 근데 내가 중학교들어가고 너무 심해지는 성추행에 못이겨서 엄마한테 울면서 말했다
아빠가 내몸을 만져 여기저기 뽀뽀하고 너무싫어 수치스러워
엄마는 아무말도 안했고 몇일뒤에 이혼했다 한마디 뿐이였어
미안했지..나때문에 우리엄마 12시간씩 식당에서 일하고 나한테 돈다쓰고 힘들살고있는거 다 아는데 ... 그래서 공부도 열심히할려고 노력도 하고 엄마말 잘듣고싶었어
근데 몇달뒤에 엄마친구가 우리집에와성 엄마랑 같이 술을먹게됬다?
우리엄마는 술이약해 맥주한잔만 마셔도 금방 취해 잠이들어
엄마는자고 엄마친구는 술취해서 나한테 그러더라
너네엄마 진짜 불쌍한사람이다 너네아빠 죽고나서 너네언니들버리고 여기까지올라와서
너하나 잘키워볼려고 노력한다 너가 잘해라 앞으로
이렇게 말하더라 그때가 중학교1학년 겨울쯤이였어 ..
놀랐지 신기하고 그리고 엄마가 나때문에 희생하는구나 라는걸 깨닫기도하고 언니들이 있다는거에 대해 너무 놀라웠어 나는 여태까지 외동인줄만 알고있엇으니까
그렇게 나는 중학교 2학년이되고 사고도 많이쳤지 우리엄마가 집에서 담배를피는데 나도 엄마따라 담배도펴보고 술도마시고 혼나기도많이혼났어
엄마가 말을좀 심하게하는편인데 그거때문에 내가 더 반항할려고 그랬었나봐..
가출도하고 속 많이썩였지
그렇게 중학교 3학년이되고 일도 많았지만 갑자기 문득 언니들이 찾고싶어지는거야
근데 언니들입장에선 엄마가 언니들을 버린건데 나까지 같이 미워할수도 있겟구나 싶어서 좀 많이 망설엿다가 그때당시 네이트판에다 글을 써서올렸어 언니찾는다고 톡도 됬었는데 기억하는사람이 있을려나 ..
그글로 인해서 많은분들이 응원해줬고 신문기사 한페이지도 받았어
우리첫째언니 사진이 들어있는 .,.
지역신문기사였는데 우리 언니가 그지역 여자고등학교에서 공부를 잘했나봐 그래서 신문에서도 나고 근데 신문기사가 엄마가 어렸을적에 도망을 갔다고 써져있더라고,..,
참.. 그신문기사보는데 놀랍기도 하고 슬프기도하고 나도 언니가있고 핏줄이있었구나 하는생각
그리고 맨날 나혼자있던집에서 언니들이랑 같이있었은면 어땟을까하고 상상도해보고
백운면 동사무소에 전화해서 언니들을 찾고싶다고 전화를했는데 그때당시 기억응ㄴ안나는데 무슨 서류가 필요하다더라 팩스로 보내야된다고.. 그통화로 얻은건 16년만에 처음으로
아빠이름을 들었어
나랑똑같은 성이야 멋잇는이름일줄알았는데 정문식이라더라
근데 멋있었어 너무좋앗고 얼굴도모르는 우리아빠상상하면서 친아빠였으면 이랬겟지 이러면서
이런일이 있는동안 나는 엄마한테 한마디도 할수없었어..
왜그랬을까..
그냥 내마음에 남겨두고 항상 생각만했어 ..
그렇게 나는 고등학생이되고 우리엄마는 남자친구를 사귀기 시작했고
그남자친구는 우리집에 자주들락달락 거리더라 내가 전아빠 때문에 늙은남자들이 내몸에 손닿는걸 되게 싫어해 무섭기도하고 .. 근데 점점 우리집에오는 횟수는 많아지고 보면안될것들도 보게되고 잠을자고가는날도 많아지고..
너무힘들었어 .. 고등학교올라와서 철좀들자 했는데 저런광경을보니까 너무 힘든거야..
그렇게 힘들게 나혼자 반항도하고 그러면서 살고있는데 우리엄마가 갑자기 그해겨울날에 가출을했다 ?
일주일 넘게..
나는 처음에 신났지 이제 완전 내세상이니까 집에 늦게들어와도되고 찜질방가서 놀아도되고
근데 갑자기 언니들생각이났어 나도 버려졌구나 하면서..
그동안 엄마가 나한테 심하게 말을 많이했어
너같은거 데리고오는거아니다
술집여자처럼 다리나 벌리고있어라 그럼 돈이라도 꼿아주니까
__, 거지같은년,__같은년
너때문에 내인생이 힘들다
이것보다 심한욕도 많이했지 그걸 어떡해 일일히 다적겟어
엄마가 가출하고나서 나도 이집에있기가 너무싫었어 그집에서 나는 전아빠한테 성추행도당하고 엄마남자친구가 뒹구는것도봐버리고 지옥이였어 나한테 집은..
그래서 나도 짐 싸들고 나왔지 시내에있는 고시원에살면서 18살 되니까 빵집같은데서는 일할수가 있더라고 .. 일만했어계속 놀꺼다놀고 저녘에 나가고싶을때나가고 자고싶을때나가고
학교는 당연히 자퇴하고
중간중간 엄마가 들어와라 해서 한달있다 왔다갔다 나간적도 많았어 어린나이에 밖에서 사는게 너무 힘들었으니까 .. 그냥 내가 반항하고싶고 엄마 얼굴보기싫고 10대사춘기라고 생각했어 20살떄까지는
19살 크리스마스날 집을나와있던 나한테 엄마가 연락이오더라
너네언니들한테 연락이왔다고 ..
참 19살동안 한번도 보지못햇던 언니들인 나는 너무외로웠고 언니들이 그동안 너무 생각나고 보고싶었고 ..
그래서 바로 집으로 뛰어들어갔어
그렇게 언니들이랑 연락을하게되고 전화도하고 카톡도하고 ..
신기하더라 .,. 나랑도 닮았고 엄마랑도 닮았고 ..
근데 내가말했지 나한테 집은 지옥이라고 집에서 3개월쯤있었을때엿나
나혼자사는게 익숙해지고 자유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집이 너무너무답답했어
밖에나가서놀고 싶고 내멋대로하고싶고 ..
그래서 엄마랑 정말 많이싸우고 욕도 그전보다 더 심하게 많이들었어
그러다가 언니한테 고민을 털어놓고 만나고싶어서 갑작스럽게 내가 전주에가게됬다
언니를 만나기 시작한시점부터 헤어질동안 두시간세시간정도있었는데 정말 말도못할정도로 눈물밖에안나오더라..
나는 엄마랑같이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태 인데 언니는 되게 바르고 열심히 살고있더라 ..
근데언니랑 밥먹으면서애기하고 카페가서도 애기했는데
20살 인생 우리엄마라는 그사람이 쓰레기 라는말도 부족한 인간이라는걸 알게되버렸어
우리아빠는 내가 태어나고 나서 일년만에 돌아가셨어 신장질환으로 술을 되게 좋아하셨대
그래도 언니들이랑 엄마한테는 정말잘해주셨대 맨날 같이놀아주고 게임도하고 오토바이도 타고다니고
(언니들이랑 나랑 나이차이가좀 나 10살 8살 )(만난건 둘째언니야)
근데 엄마는 나한테 할머니가 너무 돈돈거리고 너무힘들었다 시집살이가 너무 싫었다
엄마는 항상 식당에서 쉬지도못하고일하고 너가 뱃속에있어도 돈때문에 계속일했다 그집안있는곳에는 눈길조차 두기도싫다 이런식으로 누누히 말했었어 ..
근데 언니가 말해주는건
아빠는 좋은분이셨는데 아빠가아파지는바람에 엄마가 간병을 하게됬고 식당을 접게됬다 그쪽에서는 제법 장사도 잘되는 식당이였는데 갑자기 접게되고 돈이없어져서 노가다를 하기시작했는데 거기서 만나는 남자가 생긴거 같다 . 그남자를 만나고 난뒤 나를데리고 그집에서 도망쳤다.
근데 내가 너무 멘탈을 챙길수가없는건 그 바람난 남자가 나를 성추행한 강아지고
할머니는 우리집에 자주드나들수가 없는거리에서 사셧고
우리아빠는 엄마도망간 이후로 혼자 술마시다 침대에서 아무도 모르게돌아겼대
세시간동안 애기만들었는데도 이정도야
내가모르는게 얼마나많을까 도대체 인간이라는 사람이 어떡해 이러지
집으로 올라가는길에 정말 울다지쳐잠들정도로 목이다쉴정도로 울었어
우리언니는 먼저내려와줘서 고맙다고 나한테 돈도 쥐어주고 전주에서 맛있는 빵도 사다주고
할머니가 나를 되게 보고싶어한대 내가 아빠랑 가장많이 닮았다고 ..
집으로 오는데 3시간정도 걸렸어 친구차로 내려갔다 온건데 정신을 못차리겟더라
엄마얼굴을 못보겠어 너무 토나와서
하루연락안하고 그다음날 들어가니까 쓰레기년 ____ __같은년 다시나가라 이런말을 계속하더라 참았어 꾹꾹참았어 난 가진것도없고 벌어놓은돈도 없으니까
근데 엄마생일날 갑자기 엄마가나한테그러더라
이제너도 언니들하고 연락하지마
그년들 엄마생일인거 뻔히알면서 생일축하한단 말도없고 어버이날 연락도없었다고
저말듣는 나는 어땟겟어
더러웠어 죽여버리고싶었어그냥 나를 왜 태어나게해가지고 이런 상황에서 살게만든거지
집을 나와버렸어 또 가진것도없는데 나와서 다시 고시원에들어가고
또 일을하고 일을하고 근데 그사이에 언니는 페북도 차단하고 연락하는것도 차단했나봐
이제는 연락할수조차 없네 ..
이게 이제 내 마지막 하소연이야
지혜언니 지은이언니
나 지현이야 ... 언니들이 나이가 많아서 이런거 볼지모르겟다 ?!
언니 나 너무 힘들었어 21살이야 나도이제 혼자서 살수있고 나혼자서 이제 다해결할수있는
나이가됬어
근데 그동안 21살 동안 너무 외로웠어 가족으로써의 사랑은 한번도 받아본적없던내가 둘째언니만난 그 3시간동안 너무행복하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있다는걸 알게됬었어 너무 고마워 언니..
언니들.. 나도엄마가 너무미워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절대 용서하지못할거같아
언니들도버리고 나도버리고 바리가만 바라고 ..
지은이언니 작년에 결혼한것도 알아 둘째언니한테들었어
언니들 행복하지?.. 나도 지금은 그래도 예전보다 많이행복하다는 생각이들어
8월4일이 우리아빠 기일이더라 등본에서 봤어 새대주 사망날짜나와있더라고
나도 마지막으로 우리아빠 사진이라도 보고싶었는데 .. 아마 못보겟지 앞으로도
그래도 마음속에 항상 묻고 살거야 나는 보고싶을떄마다 불러보고 힘들때마다 불러보고
나는 아무것도 기억하지못하고 아무것도 생각할수가없을꺼야 언니들을경험하지도못했고 아빠도 기억나지가 않으니까 ..
근데 언니들 너무했어 나 태어났을때 이름 길가던 사람들한테 물어봤다며 ㅋㅋ
지영이 이쁜지 지현이이쁜지
언니들이 지어준 이름이라고 나한테 말해줬어 언니가
고마워 나한테 남겨주고 추억이라고 생각할만한 일을 말해줘서
정말 너무힘들다 글솜씨도없고 말재주도없어서 글 읽는거 재미도없을텐데
언니들이 마지막 편지읽을수는 있을까 ..
나 열심히 살게 언니 언니들이 걱정안하도록 열심히 살아볼려고 자격증도따고
지혜언니가 말한것처럼 야간대학도 다녀보고 근데 너무 외로울꺼같다
나 찾은것처럼 한번만 찾아줘 나는 언니들 찾을수있는 방법이없다 ..
보고싶어 언니야 ..
그리고 할머니랑 고모들한테도 너무너무 보고싶다고 만약 글읽으면 전해줘
할말이 너무많은데 뭐라고 써야될지모르겠다..
나는그래도 언니들이 너무좋아 너무 사진도 저장해놓고 보고싶을때마다본다 핳..
끝을 어떻게 끝내야될지모르겠다
앞뒤가안맞고 횡설수설하지 ㅋㅋㅋㅋ ㅜㅜ 간추릴려니까 너무힘들다 십년간 애기가
지혜언니 지영이언니 그리고 막내 지현이
정문식 아빠
보고싶어요 한번쯤은 죽기전에 한번쯤은 세자매가 모여서 지금까지 있었던일 예기하면서
같이 오순도순 하루만이라도 그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