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2달이 흘렀네요.
주관적이지만 사귀면서 최선을 다했고 마지막도 상대방의 잘못으로 헤어지게 되었고.
헤어지고 초반에는 여기에 글도 올려보고 답답한 마음에 상담도 해보고
많이 힘들었어요.
여러번 연락도 시도해보고 만났지만 그저 아니라는 말만 듣고
그뒤론 이 악물고 버텼습니다. 내가 후회하지않을만큼 상대방한테 잘해주고 사랑했으니
그걸로 충분하다.라고 드라마같은 생각도 해보고.
매일 생각나고 보고싶고 연락도 하고싶었지만 꾹참고
운동하고 혼자 술도마시고 혼자 울고 청승도 떨어보고.
이제 좀 괜찮아지려고 하는데 그친구가 후푹풍인지 뭔지 며칠전부터
힘들다 뭐하다 연락오다가 오늘은 울면서 전화가 왔네요.
보고싶은 마음은 크지만 겁이나서 다시 시작할 마음은 들지않아요
또 상처받을까봐. 그 친구에게는 미안한 마음이지만 우린 여기서 끝이겠죠.
그냥 드는 생각은 누구에게든 그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이해하며 사랑하자는거에요.
굳이 제 얘기가 아니라도 지나가고 후회하는건 너무 아깝고 바보같은것 같아요.
그냥 만나고 사랑할땐 밀당이든 뭐든 집어치우고 최선을 다하면 안될까요 모두들?
그리고 바람피고 상처주고 거짓말하고 잘해주는 애인마음을 당연시여기고
그걸 소중히 생각하지않는 사람들. 언젠가는 상처준거 오롯이 돌려받습니다.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