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갓,18살소녀입니다...ㅜ
사건의 시작은 이러이러했습니다....
저번주 수요일에 엠넷에서 엠카를 청주에서 했거든요...
청주대학교에서...
저야 뭐 친구들이랑 갔죠ㅜㅜ
저랑,칭구둘... 이렇게 셋이서. 와우...
막상 갔더니 사람 장난아닌거있죠ㅋㅋㅋ
하긴 동방신기랑, 원걸도 온다했으니.. 전 원래 연예인별로 관심없었던터라ㅋㅋㅋ
그런 것보다도 사람이 많아서 좋았습니다ㅋㅋㅋ
스케일이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단 크더군요ㅋㅋㅋ
제가 촌년이었는지...
막 사람 구경하고..ㅋㅋㅋㅋ
여튼 재밌었습죠
ㅋㅋㅋ, 근데 원래 제가 그날 소개받기로 한 오빠가 있었습니다.
저를 불쌍하게 여긴 친구가 한명 물어다주었답니다ㅋㅋ
원래 만나면 좀 친한척도 해보고, 친구들도 배고프고, 저도배고파서
먹을것도 사달라고 할려구 그랬습죠...
분명, 친구랑 온단 말을 들었죠., 이성친구라는 것도 알았습죠...
그언니들착하면같이놀려구그랬는데, 이건뭐 싸가지가없었던터라
기분나빠도예의있게굴었던저를 위아래로.. 제성격에머리를 잡을뻔 했습죠..
팔푼이같아보이던소개남,착해서이러지도저러지도못하다가 결국 친구따라 훌훌.
미안하다곤 했는 영 기분이 - - 아무래도 머리채를 잡았어야했나...후회하고..
씁쓸한마음에 한번 탔던 미니바이킹, 친구들이랑 돈긁어서 또 탔어요...
근데!!! 여기서 나의 운명의 상대를 만나게될줄이야...
친구랑셋이타는데, 남자둘이 타는거예요~!!!
그때까지만 해도 '뭐 그냥 좀 내 맘에 드네'싶었죠ㅋㅋㅋㅋ
타고서,... 내리고나니까.. 뭔가 아쉽더라구요,꼭 라면 다먹고 한젓가락 모자른 듯한...
제 주위에 그 사람이 있었어요, 친구와여자친구인지 구별안가는 여자한쌍..
그래도 그 남자 계속 쳐다봤습니다. '날쳐다봐라' 주문걸듯.
그 남자도 언뜻 저에게 관심이 있던 것 같았습니다.
좀 고민하다가 혼자있는 틈에 용기내서 말을 걸었죠..ㅋㅋ
다행히, 여자친구는 아니었더군요ㅋㅋ
그 사람 저보다 딱 두살더많았어요 나이차도 얼마 안나고..
그날 조금 같이 놀다가 헤어졌죠ㅋㅋ 그 사람도 제가 맘에 들었대요ㅋㅋ
말을 걸까 말까 생각했다고. 너무 좋았죠ㅋㅋ....
그 사람이 일주일 후에 군대간다는 걸 알기전까지.....
그후며칠뒤에 만났는데, 군대간다더군요.얼마나 미안해하던지.
이미 지원한거라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첨에 저한테 말을 걸려다가도
군대입영날짜가 얼마 안남아서 고민했었대요..
참 저도, 어떻게 그 수많은 사람 중에 군대입영 얼마남은 사람을 찝었는지...
지금은 그 사람도 저도, 둘다 좋아해요. 어떡하죠.
다음 주 화요일이면 의정부훈련소에.. 기다려야하나요ㅜ
뭔가 기다리기엔 미심쩍어서. 좋긴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