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거 왜 글 짤림...ㅡㅡ
열심히 썼는데 지워짐...
지난 댓글 봤는데...
말을 안해서 그런가;
나 연애중 에다가 글 썼음...
괜히 연애중 으로 올린게 아님ㅠㅠ
남사친이 현재는 남친임!
... 허나 한달째 못보고 있는 롱디커플임...ㅠㅠ
그당시 기준으로 사귀기 전이라 남사친이라고 한거임!
지금은 남친이지만!!
그러니 오해들 말아주시길...
오늘 치킨먹고 싶다는거 남친이 시켜줘서
행복하게 닭뜯고 글 썼는데..
아 다 지워짐... 화가난다...
다시 써야지 뭐... 젠장
지난번 일 있은 후로도 남사친(현 남친)은 술먹고 갖은 애교를 부려댐
아예 버릇처럼 되어버림
좋아하기 시작한 나를 자꾸 혼돈의 카오스로 밀어넣음
추석이 되어 나는 본가에 내려감
원래 나 남사친 cu 셋이 만남
근데 cu가 고시생이라고 본인은 공부한다고 집에 안간다 함
그래서 둘만 보게 됌
나는 이번에 내려가면 고백을 하려고 맘 먹음
답답한거 궁금한거 이런거 질질끄는거 딱 질색인지라;
cu도 가서 잘 하고 오라고 응원해줌
남사친은 차가 있던 터라 내가 데리러 오라했음
알았다고 해놓고
내가 내려가기 3일 전에 못가겠다 함 ㅡㅡ
그날 체육대회라 안된다는 거임
그때부터 느낌이 아 얘 나 안좋아하는거 같다 생각함
아니 좋아하면 보통 데릴러 오잖음? 보고싶고 하니깐
근데 얘한테는 안느껴짐...
여튼 삐져서 연락 안함
얘도 연락 안옴
얘네 과가 체육대회 이틀을 함
내가 가는날이 첫날임
연락안옴
다음날도 연락 없음...
그래 니가 연락 안하면 이번엔 걍 안보고 갈테다 함
체육대회 다 끝난 다음날 부재중 전화 뜸
다시 전화 검
"왜? 전화했어?"
"아 만나려고 전화했지"
"너 체육대회 재밌었는지 연락도 없더라?"
"아냐 피곤했어 체육대회 하느라"
"뭐 너 내가 전화 안했음 걍 안받나보다 하고 넘어갈라 했지?"
"아냐 전화 안오면 또 하려고 했어!"
언제볼까 하다 결국 그날 저녁에 보기로 함
저녁은 가족들이랑 먹어야 된대서
9시 넘어서 차끌고 울집으로 옴
내가 빙수먹고 싶어서 빙수 먹고
드라이브 감
설레긴 했지만 고백이고 나발이고 왠지 하면 안될거 같은 느낌
그래서 안함
이번에 짧게 봐서 아쉽다고 남사친 연락옴
내가 내일도 보면 되지 하다가
얘가 저녁에 친구 보기전에 나 만나기로 함
난 또 둘만 본답시고 신나는데
갑자기 날벼락 같은 소리 함...
지 친구 델꼬 오겠다고...씨빡새끼가...하
소개팅 느낌이 스멀스멀~
나 원래 안그래도 소개팅 싫어함
소개팅 분위기도 싫고 나가서 내맘에 드는 사람 만나기도 힘들고 여튼 엄청 싫어함
아는놈이 막 지 친구랑 너랑 둘다 서울에 있으니 친하게 지내보라면서 데리고 오겠다고...
내가 싫다고 극구 거절하는데 같이 셋이 놀자고...
진짜 너무 어처구니없었음
너무 처량했음... 내 신세가
사람 마음 헷갈리게 만들어 놓고 친구를 소개시켜준다니.. 진짜 나한테 맘이 없구나 좌절함..ㅠㅠ
걍 니맘대로 해라 하고 포기하고 데리고 오랬는데
다행히 친구가 일이 있다고 안옴
그래서 둘이서 보기로 함
그날은 또 추석 당일이었음
뭐할까 하다가 영화보려했으나
이미 영화관 좌석 매진...
결국 DVD방에 가서 영화 보기로 함
아 근데 또 밀폐된 그런 장소를 얘랑 간다니까 또 이놈의 심장은 두근거리는거임...ㅠㅠ
남사친이 영화를 고름
'나를 찾아줘' 란 영화 아시는 분은 아실꺼임
결론은 에이미 썅x...
나 아무런 내용도 모르고 남사친이 골라서 본거라
보면서 헉함...
약간 잔인한? 그리고 야한장면도 나옴...
그래서 당황함... 티안낼라다가 남사친 팔뚝 장난스럽게 퍽퍽 때림
근데 얘가 내 팔을 지 팔로 누름...
나는 얘랑 스킨십을 안해봤는데 그렇게 하게되서 많이 부끄러웠음
얘는 아무 생각 없었겠지...근데 나만... 설렜나봄..ㅠ
뭐 그러다 서로 닥치고 영화만 봄
후에 카페갔다가 집에 남사친이 태워다줌
평소에 남사친이 본인 뱃살이많다 함
내가 안그래보인다 했음
근데 아니라고 많다고 함
나는 내 눈으로 못보니 못믿겠다고 함
그러니 보여줄순 없고 만져보게 해주겠다고 했었음
차에 내리기 전에
아 언제 또 얠 보겠어 설날은 한참인데
하고 뱃살을 한번 만짐
남사친 갑자기 무방비 상태로 놀람
내가 "왜? 한번 만져주게 해준다며?" 하고 문닫고 가버림
그러고 추석이 끝나고 서울 옴
서울오면서 아 설날에나 또 오겠지 야경보며 생각함
한달 반 후에 다시 올 줄 모르고^ㅡ^
그렇게 서울을 다시 왔는데 cu에게 혼남
가서 결판 짓고 온다더니 한게 뭐냐고...
그냥 포기하자 맘먹고 친구로 지내자고 다짐함
다음 이야기는 나중에 올리겠음
이거 근데 왜 자꾸 글 잘리는지 아시는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