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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가 말하는 연애

아재 |2016.07.06 17:15
조회 381 |추천 1
연인 혹은 배우자의 조건 중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외모, 경제력 등 사람의 '성품'이 아닌 분들은 안읽으셔도 됩니다. 너무 뻔한 내용이고 글재주가 없는 사람이라 지루할지도 모릅니다.
편하게 쓰겠습니다.
1. 싫어하는 것을 안하는(안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만나라.좋아하는 것을 해주는 건 누구나 조금의 노력만으로도 가능하다. 그러나 상대방이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는다는 건 적지않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 싫어한다는 것이 보통 나의 생활방식, 습관, 취미 등 평소 즐겨해오던 것이라 그만두는게 쉽지 않다. 또한, 상대방에게 마음을 얻은 뒤에 그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부분이다.  싫어한다고 표현했는데 그 모습을 계속해서 변화한다는 느낌없이 보일때, 상대방은 나에게 지쳐서 떠나가기 때문이다.
2. 올인하는 사람을 피하라.이것은 여러가지 경우가 있을것이다.
a. 모든 시간을 나와 함께하려는 경우.모든 사람에게는 각자의 개인적인 생활이 필요하다. 그러한 개인적인 생활조차도 함께하려는 것은 욕심이다. 그것이 취미생활이든 단순한 휴식이든 말이다. 개인시간을 가짐으로써 자기계발을 할수있고 재충전하고 조금 더 상대방에게 노력하는 사람이 될수있다. 그렇다고 연락조차 끊으라는 말은 아니다. 개인시간을 갖는사람은 먼저 연락해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안심하고 당신을 신경쓰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시켜 주길바란다.
b. 경제적으로 나에게 모든걸 쏟는 경우.각자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의 경우 자신의 월급이나 용돈의 대부분을 나에게 선물, 대접이란 이유로 쓰는 사람은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물질적 공세를 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날 떠날거라는 불안감에서 나오는 증상이다. 그런 사람은 처음엔 좋을지 몰라도 시간이 지남에따라 나에게 부담이 되고 상대방은 돌려받으려하는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다.
3. 유흥을 즐기는 사람을 피하라.술(또는 술자리)좋아하고 클럽좋아하고 하는 사람들이 하는 변명이 있다. 나는 다르다라고.. 그러나 다를게 없다. 유흥이라는것에는 술이 빠질수가 없다. 술이 들어가면 자제력이 떨어지고 자제력이 떨어지면 누구나 바람에서부터 자유로울수 없다. "술 때문에 그랬어" 라는 변명으로 당신을 이해시키려 할것이다. 술 때문이 아니라 원래 그런 사람이여서 술을 좋아하는 것이다.
4. 남사친, 여사친 많은 사람을 피하라.개인적으로 남녀간에는 친구사이가 있을수없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내가 정의하는 남녀사이의 친구란 "언제든 연인으로 발전할수있는 애매한 관계"다. 한두명의 이성친구라면 정말 편한친구일지는 몰라도 여러사람의 여사친 남사친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물론 (제가 남자라 잘 모르기에) 여성들은 주변남자들을 친구로 대할수있다. 그러나 남자는 아니다. 조금이라도 이성적으로 느끼지 않으면 남자들은 그사람에게 시간,물질을 제공하지 않는다. 어장의 다른 한 종류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5. 예절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피하라.당연한 말이다. 어떤 사람에게든 예절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나에게도 똑같은 모습을 보일수있다. 흔히 서비스업 종사자들에게 막 대하는 사람들을 볼수있다. 자신보다 낮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모습이 나에게는 나타나지 않을까? 아니다. 나와 편해지고, 나보다 조금이라도 위에있다고 생각되면 언제든지 나타날것이다. 어린아이, 노인들에게 막 대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6. 비밀이 많은 사람은 피하라.여자들은 흔히들 말한다. '비밀이 있는 여자가 아름답다'고.. 그 비밀을 영원히 들키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비밀을 간직해라. 그러나 영원히 지켜지는 비밀은 없다. 지금 내가 들키지 않았더라도 후에 알게될수도 있는법이다. 그것을 알게되었을때 배신감은 내가 말해서 알게되엇을때 놀라움에 비할수없다. 배신감이 드는 순간부터 관계는 끝이라고 알면된다. 여기서 말한 배신감이란 나에게서가 아닌 다른사람에게서 나의 비밀을 알게되었을때 느낌이다. 차라리 모든걸 털어놓고 용서 혹은 공감을 바래라. 그 비밀을 털어놓았을때 나를 질책하는 상대방이라면, 과감히 거기서 인연을 끝내면 된다. 그사람의 그릇은 그정도였을뿐이니..
7. 미안하다고 말하는 사람을 만나라.고맙다고 표현하는것보다 미안하다고 말하는게 훨씬 어렵다. 괜한 자존심 때문이다. 사랑하는 관계에서 자존심이 중요할까? 아니다. 내 자존심보단 그사람과의 관계가 더 중요하다. 명백히 한쪽이 잘못했을때는 물론이고 단순히 의견충돌로 조금의 다툼이 있었을때도 상대방을 이해시키려는 사람보단 이해 못해줘서 미안하다는 사람이 좋은사람이다. 상대방이 원하는건, 나의 구차한 변명으로인해 이해하는것이 아닌 '미안해'라는 단 한마디다. 그 한마디면 이해 못하던것도 이해할수있고, 그사람의 잘못또한 용서가 가능하다. 남자들은 명심하길 바란다. '미안해' 라는 한마디가 여자친구로 하여금 나를 더욱 높여주는 것이라는걸..



엄청 많이 쓸게 남았는데.. 퇴근이라 이만 씁니다..좋은하루 보내세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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