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32 저 28 입니다
부끄럽지만 조언을 구하고자 글 올려요..
남친은 2명의 친구랑 절친인데요 한명은 1살 형 이에요
근데 그 한살 형이 좀.. 여자를 심하게 밝히는 타입입니다 (바람둥이)
저랑 딱 두번 봤는데 이미지가 참 안좋았어요
첫 만남에서 남자가 성욕을 해결 못하면 몽정을 한다 는 둥 (술 안먹은 맨정신)
저는 그냥 헐 하고 있었구 남친이 미안하다고 저런말 까지 할줄 몰랐다고
나중에 얘기 해줬어요 그 뒤로 아예 저 형을 안보여 주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또 자리가 되서 제가 같이 보자고 괜찮다고 보게 되었죠
근데 너무 상상 밖의 발언과 행동을..
두번째 만남에선 같이 노래방을 가자는 둥 (저는 남친이랑 커플이니
여자는 자기네만 끼고 놀겠다 연습장 말고 노래방이요 도우미 나오는)
아 저걸 아베크 라고 한대요 아베크 하자 아베크 가자? 였나?
뭐 그렇게 말했어요
자기는 어제도 업소를 다녀왔다 등등..
하.. 그래도 남친이 저 만나고는 저 형을 멀리했고 저형도 다른지역으로 발령이나서
거의 안보고 술자리를 가져도 남친은 일찍 혼자 집에 가고
저한테 믿음을 줬기 때문에 그냥 저런 사람도 있구나 생각해야지.. 라고 생각했네요
그러다가 몇시간 뒤 술이 취하더니 그형이
저랑 남친의 다른 친한친구 둘을 번갈아 쳐다보더니
둘이 했네 했어 그치? ㅋㅋㅋ 하고 엎드려 자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남친한테 이 무슨 소리냐고 따졌더니
자기는 못들었답니다 그상황에서 아무도 못들었대요
일단 저를 밖으로 나오라고 하더니
자기는 또 자기딴에 자기 친구들 앞에서 제가 자기 체면을 안세워줬다고
뭐라 하더라구요.. 하.. 그렇게 싸우고는 저더러 집에 먼저 가라고 하고선
셋이서 또 술마시러 가더군요..
하...
너무 열받아서 심하게 싸우고는 다음날 미안하다고 집앞에 찾아왔더라구요
그 형에게 사과받아오라고
내카톡이라도 알려줄까? 문자라도 전화라도 괜찮으니까
직접 사과하라고 해라고
(직접 사과받으면 좋지만 안되도 남친의 대처를 보고싶어서
저렇게 말했어요 저는 )
그랬더니 그 얘기 꺼내지 말라고
자기도 너무 화가나서 싸우게 되니까 얘기자체를 하지말라고
하더군요
니가 보지말라면 그형 안볼께
대신 너도 OO이 보지마 (제 절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그리고나선 10개월 쯤?
아예 그형은 안만나구요
저더러 자기친구들 만나면 저랑 싸우게 되니까
친구는 보지말잡니다....
제탓으로 생각하냐니까 그건 아니래요
그리고 나머지 한명의 친구는
카드빚이 밀려서 제 남친 한테 보증좀 서달라고 전화가 오고..
결국 100 빌려줬어요
(빌려줘도 되냐고 저한테 묻기에 알아서 하라고 했죠..)
예전에도 돈 여러번 빌려준적 있다 하더라구요
(노래방 도우미 한테 빠져서 빚을 지고 몇달 다녔대요)
그래도 친구들이랑 놀기보단 제가 우선순위이고
돈문제 여자문제 없어서 계속 만났지만
고민이 되네요
차라리 중재라도 잘 해준다면 좋겠지만 그건 아닌것 같구요
결국 같은 놈 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