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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를 위해서 어떻게 현명할 수 있을까요 조언부탁드려요

pewpew |2016.07.08 01:32
조회 79,152 |추천 62
안녕하세요~
가끔 톡에 들어와서 읽기만 하다가 용기내어 (?) 글을 올려보는데
조언 좀 부탁 드려요~


저는 우선 여자이구요, 대학에서 만나 내내 친하게 지내던 친구와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둘다 유년기 때 부터 외국에 나가서 살다가 미국으로 같은 대학을 와서 만나게 되었어요.
공교롭게 이번에 졸업을 하고 같이 한국으로 리턴 하게 되었는데,,,
금전적으로 너무 부담 되지 않는 데이트 거리가 어떤게 있는지
궁금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 둘다 경제적으로 독립이 된 상태가 아니지만 저는 조금 넉넉한데 비해
남자친구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소비에 조금 조심스러워 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하필 남자친구가 저랑 함께하는 건 어떻게든 자기가 계산하고 싶어하는 편이라서
제가 이런 생각 하고 있다는 게 티가 나면 가슴아파하고 자존심에 괜히 스크래치 낼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보통 제가 이런거 저런거 같이 하자 라고 하는 쪽이고 남친은 별말 없이 즐겁게 같이
해주는 편이라서 제가 의견을 낼 때 색다르고 돈이 많이 안드는 걸 제안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눈치껏 제가 잘 해보려고 시도 해 본 몇가지는
영화를 제가 예매해서 계산해 버린다거나, 오늘 뭐뭐뭐가 고맙다며 밥을 계산한다거나 였는데
그마저도 뭘 사준다던지 해서 메꿔(?)버리더라구요....;;
"색다른것"(?)을 찾는 이유는
둘이 기왕 한국에 돌아 왔으니까 영화만 보고 밥만 먹을 수 없는 노릇이니
신기한거, 못해본거 찾아서 한번 해보자!! 라는 생각이 일치해서 이구요
그런데 한국 물정을 몰라도 너무 몰라서요 ㅠㅠ 둘다 거의 관광객 수준이라서...
혹시 추천 해 주실 수 있는게 있다면 꼭꼭 알려주세요!
데이트 코스 말고도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 현명한 애인이 될 수 있는지 조언도 미리 감사합니다 ㅠ



그럼 친구들한테 물어보지 그러냐- 하실까봐 쓰는 말인데
둘 친구끼리 다 알고 친한 사이라서 괜히 친구들한테 물어봤다가.. 말 이상해져서
남자친구 상처 받을까봐 (야 너 여자친구가 너 돈없다 그러더라 라던지...;;;;;) 조심스러웠습니다 ㅠ




막상 학생 때는 학생인데다가 연애를 하는 사이가 아니었어서 
공부를 같이 하거나 밥을 같이 먹거나 동아리 활동 
(더군다나 액티비티가 굉장히 다양한 동아리였음) 하는 걸로도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었으니까 
충분 했는데 상황도 바뀌고 해서 다른 분들 이야기 (조언)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미리 감사해요!
추천수62
반대수11
베플ㅋㅋ|2016.07.10 15:13
말 되게 예쁘게 잘한다. 나도 말 예쁘게 해야지 ㅠ
베플ㅇㅇ|2016.07.10 15:11
진지한 고민이 느껴져서 같은 연애하는 입장으로 댓글 남겨요~ 혜화역에서 연극 평일, 주말 모두 열려있으니 연극티켓 예매해서 연극보시는 것도 새로울 것 같아요. 아니면 집에서 놀 수 있으시면 배달음식 미리 시켜놓고 내가 먹고싶어서 시켰다 같이 먹어달라 라던지 룸카페나 보드카페는 소셜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미리 예약해가세요. 티몬 같은데서 미리 결제하는 형식인데 가면 과자나 음료 무제한으로 마시면서 영화보고 보드게임도 할 수 있어서 시간 금방가요~1인 8,000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구요. 그러니까 쓰니님이 남친 부담안되게 계산을 하고 싶다 하시면 대부분 쿠차 쿠팡 티몬같은 소셜 이용하시면 돼요. 맛집부터 각종 카페까지 미리 결제해가는 방식이거든요. 남자친구한테는 이벤트로 초특가하길래 얼른 구매했다, 기프티콘 선물 받았다 하시면 되구요 암튼 마음이 예쁘시네요 예쁜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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