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에서도 뷔랑 민재, 민우 씨랑 정국이 조회수가 가장 높더라고요.
▲황 PD: 주 1회 공개냐 2회 공개냐의 차이도 큰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일주일에 한 번만 공개하면 더 많이 목말라하고 클릭하게 되죠. 방탄소년단의 영향이 큰 것도 사실이에요. 그리고 이민우와 정국이가 출연한 회차는 방탄소년단의 팬덤과 신화의 팬덤이 합쳐졌을 때 시너지가 폭발했다고 볼 수 있죠. 둘 다 현재 방송활동을 많이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목말라있던 것 같아요. 사실 방송이 공개되던 날 신화창조(신화 팬클럽)는 떡밥 파티였죠. 에릭이 ‘또 오해영’에 나오고, ‘별이 빛나는 밤에’에 신혜성이 나오고 김동완은 네이버 V앱에 나오고요.
▲이 작가: 신화창조들이 그러던데요. ‘간만에 우리 오빠가 이렇게 많이 나오다니!’
-뷔라는 친구는 어떻게 눈에 띄게 됐나요? 방탄소년단은 주로 리더 랩몬스터가 예능 담당이잖아요.
▲황 PD: 뷔가 소속사에서 만든 자체 예능이 아니면, 단독으로 공중파 예능에 나온 건 ‘꽃미남 브로맨스’가 처음이었어요. 팬들 입장에서 기대치가 컸죠. 예능은 아무래도 말 잘하는 애들만 조명될 수밖에 없잖아요. 사실 저희 프로그램에 나오는 친구들 중에서 천생 말을 엄청 잘하는 친구는 없어요.(웃음) 그런데 친한 친구들과 있을 때 터지는 아이들이 있잖아요. 팬들이나 일반 시청자들이 봤을 때 맨날 나오는 친구 말고 숨겨져 있는 애들에 대한 니즈가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한 거죠. 사실 저희 메인작가님이 또 방탄소년단 신인 시절 리얼리티를 함께 하기도 했죠. 미국 다녀오더니 너무 괜찮은 친구들이라고 추천해줬어요. 특히 그중 뷔가 매력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이 작가: 2013년에 처음으로 저 아이들을 봤죠.(웃음) ‘꽃미남 브로맨스’의 첫 회 주인공으로 뷔를 선택한 이유는 숨겨져 있던 보석 같은 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예요.
▲황 PD: 뷔랑 (김)민재가 나중에 그러는 거예요. 다른 사람들 다 놀러갔는데 우리는 한강밖에 안 간 거냐, 우리도 다른데 가야한다고 빨리 가자고~ 가자고~ 그렇게. 되게 고맙죠.
▲이 작가: 계속 다른 거 하자고 계속 제안하던데요. 원래 친하기도 했지만, 프로그램하면서 더 친해진 아이들도 있죠.
어쩐지 애들을 넘 잘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