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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ㄷ) 역시엄마가..

역시 그래도 엄마가 최곤거같애..
원래 우리엄마가 아이돌 팬질 싫어하셔서 숨기다가 얼마전에 알게되셨는데 내가 힘들때마다 힘주고 예전보다 몇배는 더 많이웃게됬다고 막 그러니까 엄마도 어느순간부터 인피니트 귀엽다고 노래잘한다고 좋게보셔.
내가 학생이고 부산쪽에 사는데 엄마가 이때까지 콘서트 못가게 했거든 멀다고... 내친구들은 잘만가는데 내가 덜렁대기도하고 길치라서.. 그러다가 이번에 그해여름 지하철만타면 갈수있길래 엄마한테 잘말해서 허락을 받아놨는데 내가 자리를 못구했거든
근데 엄마가 오늘 갑자기 어제 자리는 구했냐고 물어보시길래 못구해서 다음기회에 가야할것같다 했는데 나도모르게 울먹하더라고 엄마가 안아주시면서 다음에 앨범이나 dvd갖고싶은거 있으면 말하라고.. 너무 우울해하지 말라고 그러시더라구.. 그것도 다 학창시절 한때 추억이라고...
눈물나서 씻는다고 하고 갔는데.. 엄마가 새삼 고마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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