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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kg → 56kg가 되기까지!(+추가)

BET |2016.07.12 21:50
조회 133,340 |추천 70
안녕하세요

이렇게까지 많은 관심 받게 될 줄 몰랐는데 공감 해주시고 응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증사진 보여 드리고 싶지만 제가 살이 쪘을 때는 사진 찍어둔 게 없어요ㅠㅠ 사진에 제 모습 나오는 게 넘 싫어서 친구들이랑도 사진 안찍었거든요..
못 믿으시겠다면 어쩔 수 없지만 정말 조금의 거짓도 없이 썼어요..ㅠㅠ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과 고민도 나누고 부족하지만 도움을 드리고 싶어 솔직하게 쓴 글이랍니다!
다시 한 번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제 키는 167c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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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범한 20대 여자 다이어터 입니다! 

눈으로만 보다가 이렇게 글을 쓰는 건 처음 이네요.
보잘 것 없지만 그래도 다이어트 팁도 공유하고 정체기도 이겨내고자 용기내어 글 올려요!  

저는 살면서 한번도 날씬하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고, 뚱뚱이나 통통을 왔다 갔다하며 지냈어요.
중학교는 남녀공학이라 농담 반 진담 반 장난을 많이 듣다보니 어느정도 나름 뚱뚱까지는 아니었는데 고등학교를 여고로 진학하면서 살이 정말 많이 쪘었죠ㅠㅠ
학교 끝나면 친구들이랑 먹으러 가느라 정신 없고, 살을 빼야지 빼야지 하면서도 심각성을 몰랐던 것 같아요..... 매일 교복만 입다보니 더 몰랐던 거 같기도 하고..그러다 졸업을 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매일 입던 교복이 아닌 여러 옷을 번갈아 가면서 입다보니까 입을 수 있는 옷은 한정이 되어있더라구요. 입고 싶은 옷은 많은데 맞지 않는다거나 맞는다 하더라도 제가 원하는 핏이 아니라 절망 하는 경우가 많아서 다이어트를 결심했죠.

처음에는 먹는 걸 줄이기가 너무 어려워서 먹는 건 그대로하고 운동을 해봤는데, 운동을 하니깐 먹어도 괜찮겠지 하는 생각때문에 몸무게는 전혀 줄지 않았어요.(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먹고 더 안찐게 신기할 정도..)그래서 결국 다이어트 한다는 생각을 하지말고 적당히 먹고 많이 움직이려고 노력하다보니 작년 여름 67kg까지 살이 빠져 있더라구요.
살을 빠진 걸 확인하니까 더 빨리 빼고 싶다는 좋지 않은 생각 때문에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를 했고, 일주일 만에 3~4kg 정도가 빠졌어요.근데 역시 안먹어서 뺐고, 단기간으로 뺀 몸무게라 금방 다시 돌아 오더라구요.또, 그렇게 포기하고 지내다 올 초 원래 몸무게로 돌아가는 바람에 진짜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마음을 굳게 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운동은 안하고 식단조절만 했어요! (대신 자주 움직이려 노력했습니다!!) 

아침 - 일반식, 사과 1개, 생과일 주스, 시리얼&저지방 우유, 검은콩 두유200ml ← 이중 하나 

점심 - 일반식(밥은 연두부 80g으로 대체하는 경우 많음), 시리얼&저지방우유, 고구마 150g&저지방 우유, 계란2개&선식(선식가루 한스푼&저지방 우유 200ml or 물 200ml), 닭가슴살 샐러드(닭가슴살 100g&샐러드야채&오리엔탈드레싱 조금) ← 이중 하나 

저녁 - 바나나쉐이크(바나나 반개&저지방우유 200ml), 계란 2개,  토마토 100g, 고구마 100g& 저지방 우유 or 아몬드우유  ← 이중 하나

주로 저는 저렇게 식단 조절을 했고, 되도록이면 아침 점심 저녁을 겹치게 먹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중간에 허기가 지면 방울토마토 5~10개 정도 먹었구요.
물은 하루에 2L씩 꼭 마시려고 노력했어요! 

이렇게 두달 정도를 하다보니 먹는 양이 확 줄어서 인지 운동을 하지 않아도 10kg정도가 빠지 더라구요!이후로는 식단은 저렇게 지키면서 가벼운 산책을 하루에 1시간 정도씩 해줬고, 좀 더 움직인 이유인지 한달 후에 3kg 정도를 더 감량했어요! 

저는 이렇게 살을 어느 정도 빼 놓고 운동을 시작했어요. 멀리 다니면 안 갈거 같아서 집 근처 5분 거리에 있는 동네 헬스장을 등록하고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했어요!(근데 근력운동 방법을 잘몰라서 거의 유산소만 했다고 할 수있어요.. 하지만 예쁜 몸매를 원하시면 근력운동은 해야 좋은 거 같아요!)
헬스를 다니면서는 먹는 양을 조금 더 늘렸어요. 점심에는 먹고 싶은 음식이 있으면 1인분 양만 먹었구요! 아침 저녁은 식단을 지키려고 노력했어요~이미 살이 많이 빠진 상태라 두 달정도 헬스를 다니면서 2~4kg 정도가 더 빠졌고, 식단을 조절하고 운동을 열심히 해도 살이 잘 안빠지더라구요ㅠㅠ
정체기가 온거죠.....!
그러면서 폭식도 하고 전 날 폭식한 거 때문에 간헐적 단식도 하고 이렇게 반복하다 보니 몸은 더 힘들고, 살은 절대 안빠지더라구요..
또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다보니 살은 더 찌는 거 같고, 잘 안먹어도 살은 안빠지고..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모두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해요.처음에는 몸무게가 잘 줄어드니까 더 힘도나고 열심히 했는데, 정체기가 오면 너무 힘들죠..ㅠㅠ

그래서 다이어트 방법도 공유할 겸 힘내서 내일 부터 다시 시작하기 위해 이렇게 주절주절 글을 썼어요!
사실 저의 다이어트 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는 방법이죠..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고..근데 실천하기가 참 힘들잖아요.. 저도 진짜 의지박약인데 천천히 하자는 생각으로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다보니 그래도 목표 몸무게에 가까워지고 있어요!
다이어트 하시는 많은 분들도 너무 급하게 살 빼려고 하시기보단 자기만의 방법으로 하나씩 하나씩 노력하면서 건강한 다이어트 하다보면 꼭 목표에 가까워져 있을거라 생각해요! 

급하게 쓰느라 너무 두서없이 쓴 거 같지만, 그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혹시 궁금한게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열심히 답변 드릴게요^^     
추천수70
반대수13
베플|2016.07.15 12:47
백마디 말보다 사진한장^-^
베플남자|2016.07.15 13:59
중요한건 사진이다. 사진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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