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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반지 잃어버리고 나몰라라 하는 썸(?)탔던 남

아니있자나 |2016.07.14 16:01
조회 298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30된 여자입니다 저도 이런곳에 글을 올리기는 처음인데요~ 
고민이라고 하기엔 조금 거창하긴한데 그냥 거슬리는놈이 요즘 나타나서 사람 은근히 피말리네요 ㅠ우선 저는 지금 30이고 제가 알고지내던 오빠(33) 한명이 있었어요 서로 이성으로 생각한적이 없어서 털털하게 한번씩 술한잔씩 하면서 지내던 오빠였죠제 친오빠하고 고등학교때 단짝이어서 우리집에도 많이 놀러왔었고 이오빠는 어린애들한테 인기도 많아서 제친구들하고도 종종 사귀기도 했구요 물론고딩때요~
성인이 되고나서는 연락을 거의 안했고 고딩때도 둘만 연락을 따로하고 지내지는 않았어요그러던 3년전 우리오빠가 세상을떠났고 이오빠한테도 연락이가서 그때 얼굴보고 얘기하고 그후에 이오빠도 대구로 와서 한번씩 연락을하고 지내던사이였어요
이오빠가 저한테 이성적인 맘이 있었으면 사실 더많이 연락햇을거고 더 집착했을 거에요 성격도 그렇구요~ 보고싶으면 봐야되는 그런성격이라 ㅋ
한달에 한두번 연락와서 본인집근처에 와서 술한잔하자고 밥먹고 그냥 편하게 얘기하고 그런 사이거든요~ 전 그냥 아주 친한 오빠동생사이로만 생각했었어요 
근데 3개월전쯤에 (4월달) 저한테 갑자기 진지하게 얘기 할게있데요전그냥 이오빠가 요즘 힘들어서 이것저것 털어놓을게 있나보다 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술한잔 하면서 얘기를 하는데.... 갑자기 저한테 만나볼래? 라고 하는거에요전 뭐지 싶었죠... 이오빠는 사실 얼굴은 많이 안봐도 몸매는 보거든요제가 좀 통통한데 저한테는 그런맘 생길게 전혀 없는데 갑자기 그런말을 하니까요 
오빠 나같은스탈 안좋아하자나~ 라니까 뭐 같이 빼면되지 라고 하는거에요전 사실 이오빠가 이성적으로 좋거나 남자로 느껴진적이 없어요 근데 사실 외로운 남녀가 맘 편하게 기댈 사람 한명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그래서 그러자 햇어요 
사귀는게 아니라 일단 맘을 열어놓고 만나보자는 거였어요 그래서 저도 이오빠한테 따로 바라는게 있다거나 많이 달라진모습을 보여주진 않았어요그냥 평소처럼 대했어요 사실... 더어색했죠....ㅠ
한날은 토요일 저녁에 연락이 와서 지금 가족하고 술먹고 있는데 보고 싶다고 와달라는거에요저도 이런저런 생각많이 했죠ㅋㅋ  갑자기 내가 보고싶다는말도 진심으로 안느껴진것도 있구요내가 이오빠를 보러 굳이 가야할까?ㅋㅋㅋㅋ 제맘도 그정도는 아니였으니까요...
그래도 토요일 저녁에 집구석에 혼자 보내는것보다야 낫겠다 싶어서 차를 끌고 나갔죠어디 갈때도 없고 그래서 차안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얘기하는데
"오빠 프사보니까 여자더라??"
" 아~ 이거 그냥 사촌동생인데?"
" 예전에 한거보니까 다른여자도 있더만~"
" 아니 그냥 아는 동생이지~ 별거아니다 "
"헐~ 그래도 좀 그렇네?"
" 알겠다 다 지우께"
이런 대화를 하고 나서 이오빠가 갑자기 제반지를 보더니 (전남친)커플링얘기가 나왔어요 이오빠도 커플링인거 알고있었어요
"니는 이거 먼데~ "
"아... 이거는 그냥 의미없이 반지라서 끼는거지"
"내놔 내놔~ "
"왜?왜?"
이러면서 뺏기듯이 가져가더니 본인 새끼손가락에 끼더라구요 압수다 이러면서요 뭐 사실 썸으로 지내자는 남자랑 만나는데 커플링낀거 제잘못이긴 해요장난으로 압수라고한거니까 그거까진 이해합니다 우선 이부분은 이렇게 넘어가구요 계속 제반지는 이오빠한테 있었던거죠
그렇게 얘기하다가 이오빠가 본인집은 거리도있고 술도먹었고 하니까 우리집에 가서 자자고 하더라구요 저 진짜 처음엔 싫다고 분명히 의사전달 했죠ㅋ 하지만 그때 상황이 그오빠집은 거리가 좀있었고 술을 먹은상태고 모텔을가기엔.....(아무것도 안할거라) 좀그런상황이었구요 그냥 저희집으로 향했어요~ 그렇게 가던중에 제가 알고지내던 언니얘기가 나와서 그언니 얘기를 했더니 지금 만나서 술한잔 더하자는거에요
사실 제3자 입장에서 이오빠를 봤을때와 제가 봤을때 모습이 어떨지도 궁금하고 해서같이 술한잔 했습니다 이언니 말로는 좋은사람 같아 보이진 않았데요~ 그당시에 저한테 이오빠에 대한 욕은 별로 안했었어요 한참 후에 들었죠 ㅋㅋㅋㅋㅋ
술을 먹고 새벽에 저희집으로 가서 잠을 청했습니다 ( 근데 진심 정말 아무일 없었어요 ) 친구동생이기도 했고 진짜 좋아하는것도 아니였고 건드리기 그랬나봐요 저도 이오빠하고 관계를 한다는게.....ㅋ 좀그랬었어요ㅋ 너무 편한오빠였던지라....이제와서 얘기짐만 이인간하고 몸안섞은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ㅋㅋㅋㅋㅋ
그러고 일요일날 아침이됐고 이오빠가 아침에 바로 집에가야되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부랴부랴 아침에 나갈채비하고 제가 차를끌고 집에 데려줬죠 
그리고 이오빠 볼일 잠깐보고 집에서 잔거같애요 사실 일요일 저녁에 같이 영화보러 가기로 햇거든요 근데 밤 12시가 되도 연락이 없는거에요~ 
말이 되나요? 월욜아침에 출근하는 사람이 밤 12시가 되도 연락이 없어요~ 분명히 낮에 잤어도 밤엔 깰거아니에요~ 생활패턴이 좀 불규칙적인 상황이면 이해를 하는데 그건아니니까요
정말 화나더라구요~ 그날 장문의 카톡을 보내고 그냥 만나보고 이런거 하지말자고 보냈어요사실 이오빠는 저한테 먼저 그런말을 해놓고 전화한통 먼저안하고 일요일 저날도 연락한통 없었어요
사람이 씅이 나겟어요? 안나겠어요? ㅋㅋㅋㅋ12시 좀 넘어서였나? 톡으로 

 


 

 

이렇게 연락이 왔네요?????????????????
진짜 참 쉽죠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저상황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둘이 그냥 엔조이였네 라든지 저남자 그냥 하고싶어서 그랬네 라던지~ 그런 오해 하실거같은데 정말 진심 아무일 없었어요!!!!!! )
어쨌든 이렇게 그런 썸(?)이 끝이나고~ 
' 어 어떡해 줄까? ' 이거 보이시죠? 
바로 반지얘기에요~ 반지를 가져가서 안주길래 제가 달라고 하니까 바로 저렇게 말해요근데 다음날 잃어버렸데요 어딨는지 모른데요 -_-

 

 

 


 

솔직히 제가 반지준것도 잘못이긴하죠 안줬으면 그만인데~근데 이오빠 태도가 너무 못때쳐먹어서 끈질기게 더 끝장낼라는거에요
미안하단사람이 전화한통 없고 사람 무시하는것도 아니고.....누가봐도 저건 거짓말같지 않아요?
사실 제가 아는 이오빠 성격은.... 좀 약았다고 해야하나? 미꾸라지처럼 변명으로 잘빠져 나가는 스탈??중고딩때는 솔직히 이오빠가 좀 놀았거든요~ 요즘말로 일진은 아니고 이진정도??ㅋㅋㅋㅋ
예전모습이 살짝살짝 보이긴했지만 친구동생이었고 오랜시간 지켜본 동생인데 저렇게쌩까고 거짓말할줄은 몰랐어요 
그냥 나두면 저렇게 거짓말로 계속 피해갈거같고 어떻게 조저야할지......
도와주세요 님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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