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억울한일이 있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한텐 친언니 같은 사촌 언니가 있는데 딱 일주일전인 7월9일에 이파트 12층에서 투신자살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형부때문인데요
결혼할때는 잘해준다 뭐해준다 이러면서 꼬셔서 데려갔습니다. 그래서 애기도 지금 5살 4살 두명이에요.
결혼 후에는 생활비 한번도 안갔다 주고 바람피고 대출받아서 도박하고 다방사업 했나봐요.
제가 언니집 놀러가면 언니는 배달음식 시켜주면서 형부한테 걸리면 잔소리 듣는다고 하면서 먹은거 흔적없이 치우곤 했어요.
2년전에는 너무 힘들게 해서 자살한다 손목 긋고
반년전에는 일본으로 떠날려고 하는거 형부가 공항까지 쫓아와서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싹싹 빌어서 다시 데려갔거든요.
그러더니 애기들 저금통 10원하나 남김없이 털어가고 맨날 언니 지갑에서 돈 꺼내가고.
오죽했으면 언니가 금고를 샀을까요.
금고안에는 애기들 유치원선생님 추가수당이랑 언니 비상금있었는데 이거 마저도 뿌셔서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언니가 뛰어내리던날 언니랑 대판 싸우고 이혼하네 마네 이러다가 언니가 속터져서 뛰어내렸나봐요.
갑자기 조용해져서 애기아빠가 애기들한테 엄마 어디있냐 물어보니까 엄마 날라갔다고 했데요. 애기들도 다 본거죠.
그러고는 장례식장에서 잘못했네 어쨋네 이러면서 울고 경찰조사 받을때는 언니한테 우울증있었다 이런 개소리 지껄이고 이제 와서 알았는데 지 친구들하고 카톡할때 스무살짜리 여자애 따먹었다고 자랑을 했데요.
애기들은 일단 외할머니가 데리고 있는데 애기아빠는 연락도 안되고 그집 식구들도 안되고 잠수탔더라구요.
이와중에 언니 퇴직금이랑 위로금 챙긴다고 언니 회사에 전화했대요.
언니 유서라도 있을까 해서 언니집 갔더니 애기아빠 친구가 있더래요. 여기서 뭐하냐 물어봤더니 하는말이 집주인도 없는데 함부로 들어오는거 아니라고 이랬데요
어이가 없어서 쫓아내고 잠시 경비아저씨 만날일 있어서 내려갔는데 그 사이에 집 비밀번호를 바꿧어요.
우리언니 억울해서 어떻게 할까요
다른건 몰라도 언니 퇴직금이랑 위로금은 받아와야 되는데 위임장이 애기아빠한테 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