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첨으로 콘을 가게됐거든
맨날 광탈에 양도 무서워서 구하지도 못하고
실패해서 울기만 하고 진짜 가고싶어했어
근데 지방이라서 혼자 가기도 무섭고
굿즈 사려면 오래 서있어야 하잖아
나 진짜 체력 약해서 더운데 오래 서있으면 쓰러지거든
그래서 혼자 왔는데 혹시 쓰러질까봐 두렵기도 하고
봉도 사놓고 설레발 치면서 애들한테 자랑도 엄청 했는데 다가올수록 두렵고 무서워 어떡하지
같이 갈 사람도 없고 저번 드콘때도 엄마가 경기장까지 같이 가주시고 거기 안에서는 나혼자 있었는데 너무 외로웠어ㅜ 이번에는 엄마 일 있으셔서 같이 못가주시고.콘 가는거 못가는 애들도 진짜 많을텐데 이런 생각 갖고 있는게 너무 싫다 죄책감 들어
그냥 양도 해야되나? 근데 이번에 못가면 쭉 못가..
엄마 반대 심하신데도 가는거거든..
막상 콘 가면 생각이 달라지려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