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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부모가 애로 장사하려하네요

이건마치 |2016.07.17 11:07
조회 8,123 |추천 18
자전거랑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집 근처 일방통행 골목길서 반대로 나와 큰 길 진입할 쯤 자전거가 내리막길서 훅 내려왔어요.

덩치 큰 고등학생 남자애가 자전거랑 넘어졌는데
괜찮다고 일어나더라구요.

저희도 놀랐지만 애가 많이 놀랐을까봐 다독여줬구요. 병원가자고하니 엄마가 근처 계신다고 오시더라구요. 근데 어머니가 오시더니 대뜸 병원은 내일 갈테니 자전거 수리 얘기 먼저하시네요 이 아.주.머.니.가?!

본인 애가 다쳤는데 자전거 비싸게 샀다, 애 내일 당장 이거타고 학교가야한다....뭐 이런
그래서 저흰 보험사 연락했습니다. 어느 선에서 해결하려고 했으나 진상스멜이 스멀~스멀~

아니 근데 제가 사고 이후 외국 나갔다온 사이
그 잘걷던 남자애는 심한 통증으로 개인병원에 일주일째 입원해있고, 애 어머니는 억울하다며 경찰서에 신고하셨네요...????

아니 자전거 전용도로 옆 인도로 내려와놓고 자전거 전용도로다, 애는 슬리퍼에 보호 장비없이 반팔 반바지 입고 타놓고 .....나만 피해자다. 이러고 있으니.

제대로 x 밟았습니다.

뭐 방법 없을까요......

p.s
저기요 애 부모님,
진심으로 애가 좋은 것만 보고 올바른 사람으로 컸으면 좋겠네요.
추천수18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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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 속좁은놈인가요?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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