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완벽주의가 있는 한 17살의 남자학생입니다.
제가 완벽주의자가 생기기 시작한건 중3 겨울방학 쯔음?
그 때 제가 새로이 하고싶어하는 직업이 생기면서, 그전과 달리 확고한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허나 물론 나이가 어린것은 알지만 ^^; 아무래도 남들에 비해 빨리 시작했으면 더 완벽한 내 자신과 나의 이상적인 모습에 도달할수 있었을지 않을까, 하는 후회가 남더라구요.
물론 지금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욕심이 많은 스타일인지 몰라도 이것저것 여러 방면에서 배우고 싶고 또 전문가 수준으로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이런 생각 탓에, 지금도 늦었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고
그런 생각 덕택에, 행동 하나하나가 더 완벽해질려고 스스로 노력하고 있더라구요.
서론이 길어졌네요. 여튼 제가 완벽하고자 노력했던 이유는 단순히 놓친 시간이 아까워서와, 더욱더 완벽하고 이상적인 삶을 살고 싶어서였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보자면, 제 완벽주의자 증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인터넷에 회원가입을 하려하면, 꼭 필수로 뜨는 이용약관 아시나요? 무슨 회원가입을 하든 꼼꼼하게 단어 뜻을 다 이해할려고 노력하면서 다 읽습니다. 그 긴것을요. 그래야 안심이 가더라구요.
또한 나의 행동 하나하나를 모두 계획서를 써서 적어내려 갑니다.
예로들자면 월요일 15:00~ 17:00 는 공부하기.
여기까지면 무난하죠?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계획뿐만 아니라
지우개를 어떻게 잡을것인가, 펜을 어느각도로 질지에 대한 계획도 세우고 그것을 순서대로 일일이 다 계획표에 적어서 똑같은 삶을 반복하고자 합니다.
주위 가족들한테 말해주니 참 피곤한 스타일이라고 하더군요.
적어보니 참 병적이다 싶을정도로 심하단 생각이 드는데. 포기하고 싶어도 포기할수가 없더군요.
우선 이 완벽주의를 포기하게 되면 제 삶이 너무 나태해지고 무기력 해지는.. 알수없는 불안감에도 휩싸입니다.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 혹시 저와 같은 성격이신 분이나 인생선배 님들께 조언이나 혹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에 대해 덧글로 적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