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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때 짝남한테 설렜다는 글쓰닌데 데이트후기야!

ㅇㅇ |2016.07.17 23:13
조회 2,843 |추천 26

흐잉 전에 쓴거 다 날라가서 다시 쓸께..ㅠㅠㅠㅠㅠ

사실 데이트는 아니고 그냥 영화보고한거..
어제 짝남이랑 만났는데 진짜 녹아내릴뻔... 후기 써줄께 흐헿흐헿ㅎㅎㅎㄹ

점심은 각자먹고 1시30분쯤에 만나서 영화 보러가기전에 까페를 잠깐 들렀어 내가 단게 너무 땡겨서 캬라멜위에 휘핑크림 진짜 잔뜩올려먹었거든 근데 내가 너무 막 먹다보니까 볼 옆에 크림이 살짝 묻었나봐 난 몰랐는데 얘가 그냥 무심히? 슬쩍 휴지로 닦아주면서 묻었다고 얘기해주면서 피식 웃는거야 근데 얘 손가락이 얼굴에 닿는데 손꾸락이 너무 예쁜거야 막 분위기도 달달하고.. 이건 소소하게 설렌거고

까페에서 나와서 영화보러 갔거든 영화는 도리를 찾아서 보러갔어 근데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 우리줄이랑 앞뒷줄에 사람 나랑 짝남밖에 없어서 우리둘이 막 광고보면서 약간 장난도치고..흐헳 막 손으로 장난쳤는데 은근슬쩍 손도 잡고..헤헤ㅔ헤 손이 따뜻했어 나는 손이 찬편이거든 근데 얘가 손이 왜케 차갑냐고 자기손 따뜻하다고 손 겹쳐주고... 근데 막 순진하게 웃는게 너무 귀여운거야ㅠㅠㅠㅠ그러다가 영화가 시작했는데 에어컨이 너무 빵빵한거야 그래서 내가 좀 추운눈치??를 하니까 얘가 나 슬쩍보더니 자기가 걸치고있던 남방을 주면서 나입으라고 그래서 내가 고맙다고 입었는데 얘 냄새랑 섬유유연제 냄새랑 섞여서 은은한 냄새나고..ㅠㅠㅠ 그리고 얘가 체구랑 키가 작은편이 아니라서 내가 입으니까 디게 헐렁하게 남았단 말이야 내가 막 팔이 남아서 그거 가지고 꼼지락대니까 날 보고 막 되게 예쁘게 웃는거야 내가 왜 웃냐그러니까 귀엽대 레헳ㄹ헬ㄹ 귀엽대!!!!막 영화중간중간에 슬쩍슬쩍 장난도 치고 그러다가 영화 끝나서 나온는데 비가오는거야

그래서 편의점 들러서 우산을 사서 아ㅏ 물론 1개사서 같이썼...흐헤헳 우산이 큰편이 아니니까 붙어서 써야하잖아 근데 내가 좀 쑥스러워서 비를 좀 맞으니까 얘가 갑자기 확 옆으로 붙이면서 비맞는다고 비맞으면 감기걸린다면서 계속 붙어서 우산쓰고 시내? 돌아다녔는데 얘가 키가 큰편이라 내가 고개를 좀 들고 얘기해야되는데 내가 목아프다고 약간 투덜댔거든 넌 키가 왜그렇게 크냐고 그런식으로 그랬는데 얘가 날보고 또 막 웃더니 걷는내내 고개 옆으로 숙여서 내말 들어주고..ㅠㅠㅠㅠㅠ 얘한테서 나는 냄새도 너무 좋고..ㅎㅏ 좋았따..

시내 돌아다니다가 간단히 뭐 먹기로해서 잠깐 들렀거든 근데 막 소박한집에서 간단한 먹을거리 파는데였는데 분위기도 너무 은은하고 같이 눈 마주치면서 얘기하는 그때가 너무 달달하고... 흐헤헿ㄹ 그냥 그런저런 얘기하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나 진짜 그냥 고백할뻔했다...ㅌㅋㅋ

간단히 뭐 먹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우산이 하나밖에 없잖아 그래서 얘가 막 데려다준다길래 같이 집앞까지 갔는데 얘가 그냥 계속 웃으면서 얘기들어주고하는데 나진짜 앵길뻔했잖아.. 눈빛이니 손짓이니 몸이니 다 진짜 걔 자체가 너무 설렜다... 흑흑 너무 좋아 아 어떧래 계속 설레네... 얘가 빨리 들어가라고 웃으면서 손 흔들어주는데 그게 너무 귀여운거야 허억허억 진짜 너무 좋았어 헤헤ㅔ헤ㅔ 어떻게 끝내야하지

다들 짝사랑 이루어지길! 그럼



끝! 긴글고마웡

추천수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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