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써봅니다.
어디다라도 해소하지 않으면 죽을거 같아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겠습니다.
전 올해 28살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동갑이고요
3년전 처음 만났습니다
전 사실 처음엔 관심이 없었지만
3달내내 회사가 산본이고 저는 상암이였는데(2시간거리)
평일내내 와서 한번이라도 보러 오고
체하기만 해도 소화제를 사주러 그 먼 거리를 오고
그런 정성에 반해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빠르지만 결혼까지 생각하며
집안식구들도 다 알고 지낼만큼 150일정도를
만나고 있었을때쯤 사건이 하나 크게 터졌습니다.
구 남친 직업이 핸드폰 판매사였는데
제 주변지인도 소개를 많이시켜주고
저 역시도 커플폰을 하자기에 같이 장만하였습니다.
알고보니 가개통? 이라고 해서 저도 모르는번호가
한개 개통되어 있더라구요
알고보니 제지인 모두에게 그렇게 판 상태였습니다.
심지어 제 동생, 막내이모까지도요
사기를 친건가 기가막혀 물어보니
3개월후에 번호를 해지하면 그 가상의 기계값이 생기고
그걸로 제지인들에게 할인을 해주려?
싸게해줘서 잘보이려 한 행동이였다고 하더군요.
제 지인외에도 본인이 그리판것만 30대 가까이되었고
제주변 (일부)지인들에게 돈으로 다 물어주긴 했지만
저는 받지못했고 그외 다른이들에게
고소를 당하여 벌금이 나왔고
그것을 갚지 못해 2주일 이상을 구치소에 가게되었습니다.
전 당연히 받지 못했구요
저도 바보가 아니니 사기나 다름이 없었지만
이미 마음이 커질때로 커지고 이 일로 주변사람이
다 등을 돌리고 혼자가 되버린 그 친구가 안쓰러웠습니다.
저밖에 없다고 우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서
그만둘수가 없었어요
근데 저도 사람이다보니
뒤에서 나도모르게 그런짓을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 가상의 번호만 물어주는데 100만원 가까이
들었습니다. 제가 메꾸는수밖에 없었죠.
나중에 조금씩 받기로 하구요.
그래도 정신차리고 살겠다는 그녀석의 말에
함께 열심히 살아보기로 하고 6개월이 지났을까요.
어떤일이던 1달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기만 하더군요.
핸드폰 일만 20살때부터 시작한애라
몸쓰거나 뭘 제대로 해본게 없던거죠.
가개통 문제도 다 갚지못했던터라 제 지인들에게
압박하는 문자와 그로인해 제 인간관계 역시
망가져가고 있었구요.
점점 실망스럽고 이사람이 무능력해보이더군요.
1달도 못버티고 계속 잘리거나 그만두는 그아이가
미워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저 하나만 남았던 그아이는 제게
집착하기 시작했고
그러니 저도 모르게 이아이에게 갑질 아닌 갑질을
하게되었습니다. 모진말을 하고
헤어지자고 수십번을 말하구요.
어차피 니가 별수있겠냔 마음과 내가 이만큼 참아줬는데
하는 보상심리가 컸던거 같아요.
그러는데도 여자문제 하나없던 그아이가 고마우면서도
징글징글하기도 했어요.
결국 핸드폰일을 다시 시작하기로 얘기하고
다시는 그런일이 없기로 다짐을 하구요.
그렇게 좀 안정이되나 싶었는데
또 경찰서란 연락을 받았습니다.
벌금을 못내 또 수배되어 잡혀갔다고 하더군요.
무슨벌금이냐하니
무면허로 오토바이타다 사고 난적이있는것과
예비군을 안가서 그렇다더군요
기가막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전 또 바보같이 갚으라 말하고
250을 내줬죠
저도 형편이 넉넉한편이 아니기에
대출까지 해가며 빌려줬습니다.
그후에 이 울컥올라오는걸 참을 수 없고
날 이용하는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면서
이젠 정말 헤어져야겠다 생각하고
막 나이트도 다니고 남자도 한두번 만나고 그랬어요
일부러 걸려서 보라고 하고요.
이런일이 있을때마다 복수의 방법으로
놀러다녔습니다.
네 제가 잘한건 아니겠죠.
그치만 놀고 집에오는정도였지
어떤일도 맹세하고 없었습니다.
그치만.. 헤어지고싶어도 돈적으로 저혼자는
해결할 방법이 없었고 바보같지만 해쳐나갈거라
믿었어요.
그렇게 서로상처줘도 서로못놓다가
어느순간 이아이도 조금은 정신차리고
저도 다시 안정을 찾아가며 지내게 되었습니다.
이런일이 있어도 앞전에 말했듯
여자문제로는 너무깨끗하고
제가 모질게 굴어도 한결같이 사랑함을 느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지갑에서 호텔영수증을 발견했지뭐에요ㅋㅋㅋ
물어보니 아버지가 취해서 모시고갔다는
뭐 그런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더군요
그럼 씨씨티비 보러가자고 말하니
갑자기 미친 사람처럼 너는 나이트안다녔냐
넌 뭐하고다녔을지 어찌아냐면서
저부터 증거를 가지고 오라 하더군요ㅎㅎ
끝까지 전 발뺌하는 모습에 정말 할말이없더군요
이젠 정말 헤어지자며 끝내고 돌아오는데
연락이 와서는 그만 싸우자며
의심좀 그만하라고 하더군요
정말 끝까지 저를 바보취급 하는 모습에
저는 결국 그 호텔 씨씨티비를 확인했고
그 후에서야 매장 사람들과 업소를 갔고
술김에 2차를 갔다고 하더군요.
그제서야 빌더라구요 전 정말 무섭더라구요
정황상 모든걸 가르키는데..
충격에 빠져서 몇일을 아무것도 못하고 헤어진것도
아닌것도 그런 애매한 상황이였습니다.
규남친이 그사건으로 신용도 좋지않아
제명의로 핸드폰을 쓰고있습니다.
그날 친구와 심난해 멤버쉽 포인트로 영화를 보려고 하는데
포인트가 너무 많이 차감이 되 확인해보니
롯데월드가 찍혀있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가막혔습니다 그전날해도 용서를구하더니...
손이덜덜떨리고 전화를 하니 당당히
놀이공원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하는말이 사촌동생들이 지방에서
올라와서 하는수없이 같이 왔다더군요
영통을 하쟀더니 혼자있고 동생들은
놀이기구타고 자신은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사진을 찍어보라해도 기다리라더니 결국 안보내더군요.
또 저를 의심병 환자로 몰기 시작하네요
숨이 막힌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사촌동생들에게 sns메세지를 보냈고
동생들은 지방본집에 있다고 하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가막히네요..
그래놓고 아직도 그런거 아니라고 절 놓치기 싫다고
무릎꿇고 잡길래 4일만 지켜봐달라고 하더군요
알겠다고 하고 전 잠시 집에 들렀다가
새벽6시가 다될쯤까지 같이 있는데
핸드폰에 전화가 오더군요
초특급이쁜이♡ 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난리치니까 10일전쯤 2번정도ㅠ연락한사이고
이름도 여자가바꿨다면서
또그런사이가 아니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를 물으니 맨날 닥달하고
남자친구가 아니라 개처럼 사육당하는거 같아
탈출구가 필요했다고 하더군요ㅋㅋㅋㅋㅋ
헤어져준다는데 도대체 ㄱㅖ속
거짓말해가며 이러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헤어지긴 할건데
너무 화가나서 곱게헤어지질못하겠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