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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의 기막힌 말과 행동

하하하하 |2016.07.18 18:16
조회 175,294 |추천 440

올 5월에 결혼한 동서네랑 함께 어제 시댁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그런데 제가 이제 결혼했으니 그동안 도련님이라 부르다 어제 식사도중 서방님 이것도 드세요 동서가 했는데 아주 맛있네요 하고 갈비찜을 가르켯어요

그랬더만 동서가 절 빤히 쳐다보더라구요

그냥 뭐지? 그러고 넘어갔는데

식사후 동서는 설거지 저는 과일깍는데 갑자기 뒤돌더니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형님 왜 제 신랑한테 서방님이라하세요? 이상하네요?하면서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더라구요

그래서 결혼했으니 서방님이라 부른건데 뭐가 이상한데요?라고 했어요

그랬더만 갑자기 막웃으면서 제가 이래뵈도 명문대졸업한사람이에요 그거 완전 틀리셨어요 ㅋㅋㅋ 이러고

거기다 덧붙여서 지금 피아노 학원강사하는데 제가 선생님이에요

선생님인 제가 그정도도 모르겠어요? 아주 당돌하게 말하더라구요

알아요 동서 이름대면 알아주는 여대출신 이x여대 아시죠 거기 피아노전공했어요

전 전문대졸이에요 결혼전에 여러번 만남했을때 서로알아요

그러더니 전졸이라 잘 모르시나봐요 ㅎㅎㅎ 또웃어요 짜증나게

제가 지금 대학가지고 할말도아니고 서방님이 맞아요 했더니

작은아주버님이라 하셔야지요 제 서방님이거든요? 이래요

아니 핸드폰 검색만해도 나오는 호칭이에요

더이상 상대해봤자 시부모님앞에서 좋은모습도아니고 그냥 됐어요 하고 말았는데

다같이 과일먹는데 또!! 말꺼내요

저한테아니고 아버님께 아버님 형님이 왜 제남편한테 서방님이라해요? 그거아니지요~ 하고 애교섞인 목소리로

아버님은 그게맞다 라고 말씀하시니 또 그놈의 대학타령

어머 아버님 저 아시면서 명문대 나왔어요 그정돈 기본으로 알아요 틀린거에요~

아버님이 구구절절 설명하시니 네네 ~ 그러긴 하더라구요

 

어제 늦게집에오면서 생각하다 갑자기 혼동이 오는거에요

진짜 내가 틀렷나? 라는생각까지

오죽하면 검색까지 해봤어요

근데 맞더라구요

어찌되었건 자주 보게될텐데 아무리봐도 제가 서방님이라하는걸 싫어하는거같고...

제가 설명해봤자 그놈의 대학타령 또할테고

신랑은 철이없어 그러는거니 그냥 이해해라 이러네요

 

추천수440
반대수25
베플ㅇㅇ|2016.07.18 19:51
작은아주버님ㅋㅋㅋㅋㅋㅋㅋㅋ이대 잔디 깔아주고 들어갔나
베플둥굴게|2016.07.18 18:22
=ㅅ=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갈텐데..명문대까지 가도..상식은 떨어지는가보네요;;; 작은아주버님은 손윗사람일때나 그러겠지..이건 뭔 개솔;;; 뭐라고 해줘야할지도 모르겠네요;;; 가서 국어사전을 찾아보라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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