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세 편순이 입니다.
제가 편순이 2년차인지라 편의점에 매일 찾아오는 손님한명이있었습니다.
그손님은 매일 과자하나 음료하나 사서 음료는 저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감사하다고 생각해서 비타500 하나 사서 드렸더니 고맙다고 번호를 물어보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줬어요 사람하나 사귀면서 친해지자라는 생각으로요.
다음날 아침에 문자가 오더라구요 잘잤어?
그래서 한달정도 연락했는데 나이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얼굴만봐서는 25? 23? 정도 되보였지만
29세.. 9살이나 차이나는군요 뭐 사귀는사이도 아니고 괜찮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설마 여자친구가 없겠어 하지만 여자친구가 없더라구요
뭐 이것도 경험이라 생각해서 잘지내보자 했습니다
이분이 연락하면서 고백을 자꾸하더라구요. 전 나이차이가 좀 많이나서 사귀는건 좀그렇다. 오빠동생사이로만 지내자 이랬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관심이 생기는겁니다. 그래서 문자랑 전화도 자주했구요 나중에 카톡이 친구추가 되더라구요. 프로필을 봤는데
가족사진이 있더군요? 젊은여자분과 29세손님으로 보이남자분과 딸한명 여자분은 임신을 한거같이 배가 나왔네요.. 완전 화목한 가족사진으로 보이는데 당연히 의심갔죠 누구냐고했더니 친구랍니다..? 그래서 무슨 친구사진은 카톡배경으로 해놓냐고 그랬더니 엄청 친한친구여서 그렇다 라고말하네요.. 이건무슨소리.. 카카오스토리를 들어가보니 김ㅇㅇ이라고 29세손님 이름이네요
아기사진과 그 젊은여자분사진 카카오스토리글에는 어디놀러감~^^ ㅇㅇ이와함께~♡ 이런식으로 글도 올려져있구요.. 하하 이거보고 너무놀라 그 글과 사진을 캡쳐해서 이게 무슨글이고 왜 이사진이 올라와있냐고 물으니 자기친구라고 그러네요 자꾸.. 그래서 무슨 친구사진을 자기 아기들 아내같이 올려놓냐 그러니까 부러워서 그렇게 올려놨더고하더라구요? 하 나참.. 변명도 이렇게 이상하고 믿기지도않는 변명.. 믿지않을거면 믿지말라고하는데 어떻게 믿을수가있겠습니까.. 그이후로 연락딱 끊고 차단했습니다..
만약 그 고백을 받았으면 큰일날뻔했네요.